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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민족동질성 회복에 있어 단군학(檀君學)의 의미와 그 역할 - 부(附). 단군교포명서(檀君敎佈明書)와 삼일철학(三一哲學)의 이해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Meaning and Function of Tan-Kun Studies in the Recovery of National Homogeneity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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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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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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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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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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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351(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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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만은 결코 안 된다는 절박한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현재 남ㆍ북의 긴장 상태는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다. 따라서 지금은 군관민이 모두 합심하여 상호 이질적인 사회 문화적 차이를 좁히고 그 同質性을 확보하면서 평화를 지켜 나갈 해법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는 때이다. 곧, 상호 交感을 통한 화해와 협력의 방안을 찾아야만 하는 것이다. 여기에 민족동질성과 화해를 위한 토대로서의 檀君學연구의 중요성과 철학적 談論의 필요성이 존재한다.
이 경우 檀君學은 단순히 檀君實在와 결부된 역사학적 논란을 넘어서야 하고, 현실적이면서도 실천적인 영역들을 확대해 나가야만 한다. 즉, 단군 실재의 문제는 역사와 고고학에 맡기더라도, 문화ㆍ정치ㆍ사회 및 철학과 인문학적인 의미에 관한 연구는 계속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는 통일을 위한 준비로서도 필요하며, 민족사회 구성의 새로운 이념으로서도 필요하다. 여기에 다시금 남북으로 갈라지기 이전 구한말의 <檀君敎佈明書>에 주목하게 된다. <포명서>는 韓民族의 구심점으로서 檀君을 제기한다. 이로부터 韓民族의 이념을 ‘나라’라는 공동체와 ‘민족’이라는 동질성 즉 ‘한가족, 一家’의 개념에서 찾는 것이다. 또한 이를 공표한 大倧敎에는 三一의 哲學과 三神의 문화가 들어 있다. 三神의 문화는 지금도 여전히 남북 양쪽에 공히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므로 이제 國祖檀君의 상징과 檀君學의 철학 속에서, 오늘 남과 북의 이념적 이질성을 극복할 韓民族同類의 정신적 토대를 찾고자 하는 것이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젊은 세대에게는 檀君과 檀君學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제대로 주어지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사실상 대한민국 國學敎育의 실패라 할 것이다.
그리고 현재 북쪽의 檀君관련 연구 상황은 정확히 알기 어렵다. 하지만 韓民族이 동일한 문화를 통해 장구한 세월을 존속해 왔음은 역사가 증명하는 바이다. 또한 문화에는 심층적인 정신 요소가 자리한다. 따라서 한국인의 민족적 동질성과 생활문화 속에 자리한 사상들을 남과 북의 檀君을 통해 확인하는 일은 檀君學은 물론 韓國固有思想에 대한 이해도 가능케 할 것이다.
지금은 남과 북이 갈라져 많은 것이 서로 어긋나 있다. 하지만 민족의 저변에 흐르는 ‘화해와 우리의 정신’은 여전히 남겨져 있다. 民族은 결국 하나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檀君學과 함께 전통적인 ‘살림살이의 B6
Despite the desperate voice that war is never going to happen, the tensions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 are in a very dangerous situation. So now the military, government, people have to work together narrowing the gap between socio-cultural and heterogeneous. It is time to find a solution, to secure the anchor and keep peace. We must find ways to reconcile and cooperate through mutual knowledge. Here, as a foundation for national homogeneity and reconciliation, is the importance of research on the Tan-Kun Studies and the need for philosophical knowledge.
In this case, ‘The Tan-Kun Studies’ must go beyond historical controversies associated with reality of Tan-Kun. We must expand the real and practical areas of studies. In other words, even if the problem of reality of Tan-Kun is left to history and archeology, the studies on culture, politics, society, philosophy and humanistic meaning should continue. It is also necessary as a preparation for reunification and a new ideology of national society. So, this paper is noted ‘The document of Tan-Kun religion(below: The document)’ which has been distributed before the split between North and South, early 20th century. ‘The document’ propose ‘Tan-Kun’ as the center of the idea in the Korean people.
From this, ‘The document’ found the idea of the community of ‘Korean people’ and the homogeneity of ‘Nation’ in the concept of ‘one family’. Also the Daejonggyo which announced ‘The document’ contains Sam-Il's philosophy(Three One Theory) and Sam-Shin's(Korean Trinity, Three God) culture. The Sam-Shin's culture is still believed that both sides of the North and South are still present. Today, we want to find the spiritual foundation of the Korean people's same group to overcome the ideological heterogeneity of the South and the North, in the symbol of Tan-Kun and the philosophy of the Tan-Kun Studies.
Despite this, today's younger generation is not given the right understanding on Tan-Kun. This is in fact a failure of Korean national education. And now, it is difficult to know exactly what is happening on the Tan-Kun Studies in the north. But History proves that the Korean people have lived through the same culture for many years. There is also a deep mental element in culture.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confirm the ideas of Koreans in the homogeneity and life culture through the knowledge on Tan-Kun of the South and the North. It will also enable understanding of Korean unique ideas as well as Tan-Kun Studies.
Now the South and the North are divided, and many things are out of line. But ‘the reconciliation and Our Spirit’ that flows under the people still remain. Because the nation is one after all. With the Tan-Kun Studies, to study the traditional ‘Spiritual World of Living Life’ in Korea will let us find many things we have lost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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