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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태평·정대업의 장단 분석- 『세종실록악보』에서 현행까지 - = An Analysis of the Rhythmic Structures of Pot'aep'yŏng and Chŏngdaeŏp - Focusing on the Notated Sources from the Sejong Annals to the Present -
저자
이혜영 (한국예술종합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한국음악사학보(Journal of the Society for Korean Historico-Musicology)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83-224(42쪽)
KCI 피인용횟수
2
제공처
소장기관
『세종실록악보』에서 현행에 이르는 보태평과 정대업의 장단을 장고, 박, 대금 (大金) / 소금 (小金), 가사와 박의 관계 등을 중심으로 자세히 분석하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게 된다. 첫째, 『세종실록악보』의 보태평과 정대업에는 7개의 장고 패턴과 6개의 박 패턴이 쓰였으며 이들에 의해 서로 다른 성격의 리듬적 규칙성이 확립되었다. 둘째, 『세조실록악보』의 개작된 보태평과 정대업 곡들 역시 세종의 장고와 박 패턴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으며 대금/소금 패턴에 의한 새로운 리듬적 규칙성이 나타나고 있다. 『대악후보』에 수록된 대부분의 보태평 정대업 곡 역시 이러한 전통을 계승한다. 셋째, 『속악원보』 인편에 실린 대부분의 곡에서도 이전의 장고, 박, 가사와 박의 관계 등이 지켜지고 있으나 보태평의 몇 곡에서 원래의 장고와 박 패턴이 불규칙적으로 변하고 박에 의한 가사 단락의 구분도 『속안원보』인편에서 이전과 다르게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러한 변화를 보이는 곡들과 장고 패턴을 연결지어 보면 우리는 달라진 곡들이 장고 패턴 3이나 7을 포함한 곡들이었음을 알게 된다. 한편, 장고 패턴 1이나 2를 갖고 있는 다른 보태평 곡들에서는 원래의 장고와 박 파트의 리듬적 규칙성이 유지되고 박에 의한 가사의 단락도 이전처럼 지켜짐을 알게 된다. 넷째, 『속악원보』 인편에서 보였던 음악적 변화와 연속성의 방향은 현행 종묘제례악에도 계속되고 있다. 비록 장고, 박, 대금/소금 파트에서 보였던 리듬적 규칙성이 지금의 종묘제례악에서는 더 이상 나타나지 않지만 몇 곡에서 보여지는 가사 단락과 박의 관계는 『속악원보』 인편에서 확립된 전통을 따르고 있다. 즉, 순응 -장고 패턴 6을 따랐던- 곡을 제외하고는 장고 패턴 1, 2를 따랐던 곡들에서 원래의 박과 가사의 관계가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다.
더보기This study analyzes the rhythmic structures of Pot'aep'yŏng 保太平 and Chŏngdaeŏp 定大業 as notated in the Sejong Annals (Sejong sillok 『世宗實錄』), the Sejo Annals (Sejo sillok 『世祖實錄』), Taeak hubo 『大樂後譜』, Sogak wŏnbo 『俗樂源譜』 chapter 1 (仁篇), and current notation of Chongmyo cheryeak 宗廟祭禮樂, Korean Royal ancestral shrine music. It especially focuses on the rhythmic patterns of hourglass drum (changgu), clapper(pak), and gongs (large and small) as well as the relation of pak strokes to lyrics. A close examination reveals the following:1) In Pot'aep'yŏng and Chŏngdaeŏp pieces of the Sejong sillok, seven rhythmic patterns for the changgu and six for the pak are used. These patterns offer different rhythmic regularities to each piece. 2) In the revised Pot'aep'yŏng and Chŏngdaeŏp of the Sejo sillok, the same changgu and pak patterns appear. Gong patterns begin to be used in the revised music of the Sejo Annals, providing a new kind of rhythmic regularity. Most pieces of the Taeak hubo inherit such patterns. 3) Most pieces in chapter 1 of Sogak wŏnbo keep the original changgu and pak patterns as well as earlier relation of pak strokes to lyrics. However, in some Pot'aepyŏng pieces, traditional changgu and pak patterns become irregular and the earlier relation of pak strokes to lyrics also changes. Relating these changes to the changgu patterns, one may see that the Pot'aep'yŏng pieces including those changes are based on either the third or the seventh changgu pattern. On the other hand, the Pot'aep'yŏng pieces that do not show change in changgu and pak patterns have either the first or the second changgu pattern. In addition, the original relation of pak strokes to lyrics is kept in the latter pieces. 4) The music of the present Chongmyo cheryeak seems to have been evolved in the same direction as shown in the pieces of Sogak wŏnbo's chapter 1. Although the past rhythmic regularities in the changgu, pak, and gong parts do not appear in the current Chongmyo cheryeak, the original grouping of words by pak strokes is still kept in some pieces. With the exception of Sunŭng, which included the sixth changgu pattern, we find that the pieces with the first or the second changgu pattern have not chang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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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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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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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4 | 0.54 | 0.4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5 | 0.42 | 0.963 | 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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