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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泉 洪祐健 산문론의 주체적 상상력 - 이조 후기 산문론에서 ‘悟’의 문제와 관련하여 = Hong U-Keon"s Subjective Imagination of Prose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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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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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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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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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135(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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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9세기 산문작가인 홍우건의 산문론을 고찰한 것이다. 홍우건은 당대 이름난 문인이었던 홍길주의 아들로 태어나, 19세기 중ㆍ후반기를 살다간 인물이다. 그는 관직에 나아가 벼슬을 살았지만, 憲宗대에 의욕을 보인 것 외에는 정치활동에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았으며, 반면 일생을 독서와 함께 文人으로 살려고 노력했다. 그는 부친 홍길주의 영향을 크게 받아 문학에서도 부친의 문학론을 승계하여 발전시켰다. 특히 사물인식의 지평을 넓히기 위한 독서와 관찰을 중시했으며, 창작에서는 ‘悟解’를 강조했다. 본고는 이 ‘悟’의 문제를 중점으로 그의 문학론을 설명코자 했다.
문학론에서 ‘悟’의 문제는 고려 말기부터 간간히 거론되었지만, 본격적으로 산문론에서 거론된 것은 김창협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데, 그는 개성주의로서 ‘妙悟’를 강조하였다. 그 이후 조귀명 등에 의해서 ‘解悟’가 주장되었는데, 그것은 문학이 道나 義理로부터 분리되어 작가 주체의 것으로 자리를 잡는 것이었다. 다시 그 이후 홍길주에게서 다시 ‘悟’의 문제가 다루어진 것인데, 그는 작가의 주체적 각성이라는 의미에서 ‘悟’를 강조했던 것이다. 이를 홍우건이 계승하여 발전시켜 역시 ‘悟解’를 강조했던 것인데, 그에게서 이 ‘悟’는 바로 작가의 주체적 상상력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이는 18세기 실학과 함께 주체적 반성이 개개 인간의 주체의 발견으로 발전되고, 이러한 주체적 각성이 다시 산문창작과 이론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후 김창희나 이건창 등의 문인들에게서도 계승된 면을 발견할 수 있다.
This thesis considers Hong U-Keon"s prose theory, who was a prose writer in Joseon Dynasty in the 19th century. His father, Hong Gil-Ju, was a famous literary man of those days, and Hong U-Keon, himself also lived as a writer in the middle and latter half of the 19th century. Although he was in the government service, he did not try to be positive about political activities except that he expressed his political desires in King Heon-Jong days. Rather he tried to live as a literary man reading books for his all lifetime.
He was greatly influenced with his father, so later he inherited and developed his father"s literature. Especially, he laid much emphasis on reading and observation for extending knowledge and experience that cognize things and valued ‘Consciousness and Resolution’(悟解) in the part of creative writing. This thesis tries to explain his literature theory by treating the matter, Consciousness, in detail.
There had been some discuss on the matter of ‘consciousness’(悟) in literature theories from the end of Goryeo, we can find, however, that the real issue for prose theory was earnestly considered by Kim Chang-Hyeop, who laid emphasis on "Exquisite consciousness"(妙悟) as Personalism.
After that time, ‘Resolution and Consciousness’(解悟) was claimed by other literary men like Jo Gwi-Myeon. It represented that at last literature was separated with ‘Morality’(道) or ‘Justice’(義理) and was set as writer" subjective thing. Then, ‘consciousness’(悟) was treated by Hong Gil-Ju, who took and emphasized it as writer"s subjective disillusion. And Hong U-Keon also succeeded and developed it, ‘Consciousness and Resolution.’ For him, this ‘Consciousness’ was just to mean writer"s subjective imagination. With the 18th Realism, subjective introspection was developed into each individual" subjective discovery and the subjective disillusion was shown as prose writing and theory once again. Since then, we can find that it was succeeded to writers such as Kim Chang-Hui or Lee Geon-Chang.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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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8-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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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4 | 0.64 | 0.5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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