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平安貴族の道徳感情、「人笑へ」言説 ─ 平安中期までの系譜学的考察 ─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13-239(27쪽)
KCI 피인용횟수
0
DOI식별코드
제공처
본고는 헤이안 전기부터 헤이안 중기까지 수치 의식이 어떻게 사회적 통념으로 자리잡고 개인의 정신생활을 지배하는지, 그 형성사의 양상을 살핀 것이다. 물론 다양한 상황에서 나타나는 모든 수치의 감정을 다룬 건 아니며, 헤이안 문예 작품 속에 세간의 평판과 소문을 의식한 불안감과 긴밀히 결합되어 나타나는 ‘히토와라에(人笑へ)’를 사회 문화적 언설로 고찰하였다. 즉 헤이안중기까지의 문학 텍스트에 보이는 ‘히토와라에’의 궤적을 살피고, 최종적으로 그 특질, 특히 『겐지모노가타리』에 나타나는 특징을 바탕으로, 이미 선행연구에서 시도한 바 있는 『다케토리모노가타리』의 구혼실패담에 나타나는 ‘수치의 언설’과의 연속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히토와라에’가 문예 작품에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은 10세기 중반부터이지만, 해당 언어가 사람들의 의식에 가라앉아 그 행동을 제한할 정도로 사회적 실천 행위로서 심화 완성되는 것은 『겐지모노가타리』에서라는 걸 계보학적으로 규명하였다. 즉 끊임없이 스스로를 대상화하는 집단화된 타자의 시선이자 스스로를 평가하는 잣대로 기능했으며, 외부 세계의 암묵적 기대에 응하고자 하는 강력한 내재율로 작용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같은 『겐지모노가타리』의 특징을 『다케토리모노가타리』의 구혼실패담에 되비추어 계보학적으로 살폈을 때, 5인 귀공자의 결말의 서사에서 도출한 ‘수치의 언설’은 ‘히토와라에’의 전사(前史)적 언설로서 보다 선명히 부각되었다.
더보기This paper examines the process of how the consciousness of shame has established itself as a social myth and the extent to which it dominated the individual’s mentality from the beginning to the middle of the Heian period. It certainly is not concerned with shameful emotions from all of the various situations and it reviews “Hitowarae” (social ridicule) in relation to the anxiety emerging from being conscious of socio-cultural remarks in the Heian literature. In other words, this study aims to trace “Hitowarae” up to the middle of the Heian period, and identify its continuity with “The discourse of shame (haji, 恥)” appearing in Taketori Monogatari’s five suitor’s stories, attempted previously based on characteristics of “Hitowarae,” especially those shown in Genji monogatari. This study has confirmed that although “Hitowarae” has been appearing in literary works since the middle of the 10th century, it is with Genji monogatari that the word takes place within people’s consciousness and deepens its position as a social practice to the extent that it limits people’s behaviors. It constantly self-targeted within the collective view of others, functioned as a self-evaluation standard, and had been working as an immanent rule to respond to the implicit expectations of outsiders. Taking a genealogical look at the characteristics of Genji monogatari against Taketori monogatari’s five suitors’ stories, the “discourse of shame” derived from the story’s ending stood out more clearly as the pre-historical discourse of “Hitowarae.”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4-3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Korean Journal of Japanology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 | 0.5 | 0.4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34 | 0.725 | 0.25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