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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환의 『도마스牧師傳』과 토마스의 ‘순교’ 문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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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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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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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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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4(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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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 개신교 역사에서 최초의 ‘순교자’로 알려져 있는 토마스 (R. J. Thomas) 선교사의 최후 장면에 대해 오문환의 『도마스牧師傳』의 내용을 중심으로 검토한 것이다.
우리에게 알려진 토마스의 최후 장면은 모두『도마스목사전』에서 비롯된 것이다. 오문환은 『도마스목사전』에서 토마스와 崔蘭軒을 다른 인물로 보고자 했다. 최후의 순간까지 복음을 전파하려던 이는 토마스고 결박된 채 처형된 이는 崔蘭軒이란 것이다.
하지만 토마스와 崔蘭軒이 같은 인물이란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도마스목사전』의 근저가 흔들리는 것이다. 그리고 뱃머리에서 강가의 군중들에게 성경을 던졌다거나 자신을 처형하려는 군인에게 성경을 건넸다는 내용도 정황상 성립되기 어렵다.
필자를 비롯한 어느 누구도 조선의 복음화를 위한 그의 헌신적 열정과 순교도 각오한 신앙까지 의심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그를 순교자로 볼 수 있는 충분조건은 되지 않는다는 것이 필자의 견해이다.
순교까지 각오하지는 않았지만 신앙이나 선교 때문에 희생되었다면 그는 순교자가 되며, 순교도 각오했지만 신앙이나 선교가 아닌 다른 이유로 희생되었다면 그는 순교자라 부르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토마스는 후자의 사례이다.
This paper presents an investigation into the last scene of R. J. Thomas, who was a missionary known as the first “martyr” in the Protestant history of Korea, with a focus on the content of Life of R. J. Thomas by Oh Moon-Hwan.
The last scene of R. J. Thomas known to people today is all from Life of R. J. Thomas, in which the author saw Thomas and Choi Nan-heon as two different people, arguing that it was Thomas that tried to spread the Gospels till his last moment and that it was Choi that was tied and executed.
There is, however, no doubt whatsoever that Thomas and Choi are the same figure, which shakes the foundation of Life of R. J. Thomas. Considering the situations involved, it is also difficult to believe that he threw the Bible to the mob by the riverside from the bow or handed the Bible to the soldier that was about to execute him.
There is no one including the investigator that raises a doubt about his devoted passion and his faith to even risk his life for martyrdom for the evangelization of Joseon, but that does not suffice as a sufficient condition to regard him as a martyr.
If one is victimized for his or her faith or missionary works, he or she can be called a martyr even though he or she did not intend to risk his or her life for martyrdom. If one is victimized for reasons other than his or her faith or missionary works, he or she can hardly be called martyr even though he or she intended to risk his or her life for martyrdom. R. J. Thomas seems to fall in the latter category.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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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4-2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Society For Korean Church History -> The Society of the History of Christianity in Korea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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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3 | 0.43 | 0.5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 | 0.64 | 0.945 | 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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