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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발굴 사행 자료, 『북경록(北京錄)』의 자료적 가치 탐색 = The Research on Materials’ Value of 『Bukgyeongrok(北京錄)』, New Discovery Sahaeng(使行) Materials
저자
이홍식 (성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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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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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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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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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00(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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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mainly aimed at revealing materials’ value through analysing Jeongyang(晶陽) Shin Taehee(申泰羲, 1800∼1850)’s 『Bukgyeongrok(北京錄)』 excavated in recent days. For this purpose, this paper carefully arranged bibliographic data of 『Bukgyeongrok(北京錄)』 based on bibliography research methods and the debate started to identify the writer Shin Taehee. In addition, this paper tried to generally study the value in reassigning 『Bukgyeongrok(北京錄)』on the context of cultural history of Sahaeng(使行) in 19C with extensively considering internal elements and external surroundings of the text.
『Bukgyeongrok(北京錄)』 was the manuscript Sahaeng(使行) record written by Shin Taehee(申泰羲) who took part in Sahaeng(使行) to China as a military officer. Although it was difficult to confirm whether it is an autographed version of Shin Taehee, it does not contain duration record of Beijing and return record to Joseon, and it is an incompletion(未完本), it was the text indicated outstanding features in contents and form among Sahaeng(使行) records in the early 19C. Above all, 『Bukgyeongrok(北京錄)』 not only enriched the overall culture of Qing Dynasty and Beijing by synthesizing and changing the records of Kim Changup, Hong Daeyong and Park Jiwon but also showed a distinctive features of the Sahaeng(使行) records of the early 19th century by faithfully arranging individual experience and feelings in it. As such, Shin Taehee’s 『Bukgyeongrok(北京錄)』may be called an indispensable text for examining the changes types in the 19th century from the Sahaeng(使行) records of the 18th century.
Moreover, among presence materials, it is especially worthwhile because it richly shows schedule, itinerary, experience, information and so on of Dongjisahaeng(冬至使行) in 1826. In order to comprehensively comprehend comprehensively Dongjisahaeng(冬至使行) in 1826, Shin Taehee’s 『Bukgyeongrok(北京錄)』 should be used as basic text. In addition, it is inevitable to search for 『Bukgyeongrok(北京錄)』 in order to grasp Sahaeng(使行) behavior of the people who did not leave the records such as Hong Sukmo, Hong Yanghu and Lee Bongnyong. Shin Taehee’s 『Bukgyeongrok(北京錄)』would be become an important window to generally comprehend for Dongjisahaeng(冬至使行) in 1826.
본고는 최근에 발굴한 대중 사행 기록인 정양(晶陽) 신태희(申泰羲, 1800∼1850)의 『북경록(北京錄)』을 분석하여 그 자료적 가치를 밝히는 데 주된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고에서는 『북경록』의 서지정보를 정리하고 작가인 신태희의 존재를 밝히는 데서 논의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텍스트의 내적 요인과 외적 환경을 두루 고려하되, 19세기 사행문화사의 맥락 위에 『북경록』을 재배치하여 그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찰하고자 하였다.
『북경록』은 출신군관으로 대청(對淸) 사행에 참여했던 정양 신태희의 필사본 사행 기록이다. 비록 신태희의 친필본인지 확인하기 어렵고 북경 체류 기록과 회환 기록이 빠져 있는 미완본이지만, 형식과 내용면에서 19세기 초반 사행 기록 가운데 도드라진 특징을 보여주는 텍스트다. 무엇보다도 『북경록』은 18세기의 대표 사행 기록인 김창업과 홍대용과 박지원의 연행록을 종합하고 변용하여 청나라와 북경의 문화지를 풍성하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개별 체험과 그 속에서 느낀 감정들을 충실하게 정리하여 19세기 초반 사행 기록의 한 특징을 보여주었다. 그런 만큼 신태희의 『북경록』은 18세기 사행 기록의 19세기적 변화 양상을 살피는 데 빼놓을 수 없는 텍스트라 할 만하다.
더욱이 현전하는 자료 가운데 1826년 동지사행의 일정과 노정, 경험과 정보 등을 가장 풍성하게 보여주고 있어 특히 더 가치가 있다. 1826년 동지사행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신태희의 『북경록』을 반드시 기본텍스트로 삼아야 한다. 뿐만 아니라 홍석모와 홍양후와 이봉녕 등 일록을 남기지 않은 인물들의 사행 행적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도 『북경록』에 대한 탐색은 불가피하다. 신태희의 『북경록』은 1826년 동지사행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창이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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