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지구인문학을 이해하는 하나의 철학적 관점 - 니체의 “대지(Erde)”개념을 중심으로 = A philosophical Perspective on understanding Global Humanities(Globalogy) - Based on Nietzsche's concept of “Earth”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주제어
KDC
10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09-238(30쪽)
DOI식별코드
제공처
본 논문은 니체의 철학에 등장하는 “대지(Earth/Erde)” 개념을 지구인문학의 철학적 토대로 제시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니체는 ‘대지의 철학자’이다. 디오니소스가 니체의 철학적 근본토대라는 사실은 이미 그의 철학이 대지의 철학임을 증명해준다. 전통 형이상학과 종교에 의해 폄하되어 온 대지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대지에 인간학적 의미를 부여한 니체의 철학적 시도는 “신의 죽음”을 통해 보다 명확해진다. 그리고 대지의 삶을 살아가는 인간유형으로서의 “위버멘쉬”를 제시함으로써 대지에 대한 니체의 철학적 견해는 보다 구체화된다. 대지에 대한 니체의 이러한 사상적 관점은 그의 철학이 지구인문학의 철학적 토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지구인문학의 명제가 ‘세계에서 지구로’라고 명명할 수 있다면, 이 명제는 그 어떤 철학자보다 세계를 이원화해 온형이상학과 종교를 파괴하고자 했던 니체의 문제의식과 맞닿아 있다. 세계를 이원화하는 절대적인 가치를 파괴하고 인간과 대지의 관계를 다시 사유하는 니체의 철학적 시도는 지구인문학의 철학적 토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더보기This paper is an attempt to present the concept of Earth/Erde in Nietzsche's philosophy as the philosophical basis of Global Humanities(Globalogy). Nietzsche is the philosopher of the earth. The fact that Dionysus is Nietzsche's philosophical foundation already proves that his philosophy is the philosophy of the earth. Nietzsche's philosophical attempt to give the earth a human meaning to revive the value of the earth, which has been denigrated by traditional metaphysics and religion, becomes clearer through Death of God. In addition, Nietzsche's philosophical view of the earth is further embodied by presenting Overman/Übermensch as a human type living the life of the earth. Nietzsche's ideological view of the earth shows that his philosophy can be the philosophical foundation of Global Humanities. If the proposition of Global Humanities can be named from the world to the earth, it is in line with Nietzsche's problem consciousness to destroy metaphysics and religion that have dualized the world more than any philosopher. Nietzsche's philosophical attempt to destroy the absolute value of dualizing the world and rethink the relationship between humans and the earth could serve as the philosophical foundation of Global Humanities.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