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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클루게의 『1945년 4월 8일 할버슈타트 공습』에 나타난 자연 - 2008년판에 추가된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 Die Natur in Der Luftangriff auf Halberstadt am 8. April 1945 von Alexander Kluge - Unter Berücksichtigung der hinzugefügten Geschichten in der Ausgabe von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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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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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178(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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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dieser Arbeit wird, basierend auf W. G. Sebalds Studien über Alexander Kluge, unter Berücksichtigung von 17 neu hinzugefügten Geschichten in der Ausgabe aus dem Jahr 2008 von Der Luftangriff auf Halberstadt am 8. April 1945 das Erscheinungsbild der Natur analysiert. Als Beispiel für die Natur wird der Himmel und dessen Bedeutung behandelt. Daraufhin wird untersucht, wie die Natur in der Geschichte der marxistischen Philosophie verstanden worden ist, und wie diese Gedanken in Kluges Werk reflektiert werden. Es wird thematisiert, wie Kluge verschiedene Theorien in seiner Darstellung widerspiegelt, darunter die Theorie von K. Marx dass die Natur, die um den Menschen herum existiert, auch ein sozialer Faktor durch den Menschen wird, die Theorie von G. Lukács, dass die menschliche Zivilisation selbst durch Verdinglichung zu einer zweiten Natur wird, und die Theorie von W. Benjamin und T. W. Adorno, dass sich Naturgeschichte und Menschheitsgeschichte durch Niedergang und Allegorie begegnen. Inmitten der „Naturgeschichte der Zerstörung“ (W. G. Sebald) kann die obsessive Bewegung der Rekonstruktion auch im Kontext der Natur verstanden werden, die aber einen ambivalenten Aspekt darstellt. Dadurch wird ersichtlich, wie sich darüber hinaus die von Kluge betonte „Strategie von unten“ mit der Naturanschauung verbinden lässt. Die Natur lässt nicht zu, dass ausgeklügelte menschliche Pläne bis zum Ende Bestand haben. Kluges Arbeit ist der Bau einer Art Speicher, der es einer literarischen Vorahnung ermöglicht, eine solche Natur zu erkennen und zu spüren.
더보기본고에서는 제발트의 알렉산더 클루게 연구들을 기반으로 『1945년 4월 8일 할버슈타트 공습』의 2008년 판본에 추가된 17개의 이야기들을 고려하여 이 작품 전체에 나타난 자연의 양상을 분석한다. 자연의 한 예로서 이 작품에 나타난 하늘이 가진 의미에 대해서 다루며, 마르크시즘 철학사에서 자연이 이해되어 온 바를 살펴보고 이런 생각들이 클루게의 작품에 어떻게 드러나는지 살펴본다. 인간 주변에 존재하는 자연 역시 인간에 의해 사회적인 요소가 된다는 마르크스의 이론과, 사물화를 통해 인간 문명 자체가 제2의 자연이 되어간다는 루카치의 이론을 클루게가 어떤 형태로 받아들이고 있는지 살펴보고 자연사와 인간사가 몰락과 알레고리로 만난다는 벤야민과 아도르노의 이론이 이 작품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살펴본다. 제발트의 표현대로 “파괴의 자연사”의 와중에도 강박과도 같은 재건의 움직임 역시 자연이라는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는데, 이는 양가적인 모습을 띄고 있다. 이에서 더 나아가 클루게가 강조하는 “아래로부터의 전략”은 자연과도 관련해 이해할 수 있다. 자연은 어떤 인간의 치밀한 계획도 끝까지 유지되지 못하게 한다. 클루게의 작품은 이런 자연을 인식하고 감지하게 하는 문학적인 예감을 가능케 할 일종의 저장고를 짓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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