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가톨릭의 의례와 그 의미 = Understanding the Essence of Catholic Liturgy
저자
지혜경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28(28쪽)
제공처
본 논문은 가톨릭 의례의 전반적 내용을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가톨릭 의례는 성찬례인 미사를 중심으로 발달해왔으며, 1년간의 의례구성인 전례력과 가톨릭 신자들의 신앙을 강화시키는 칠성사가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톨릭의 전례력은 예수의 생애를 1년이라는 시간 안에 압축하여, 하루하루를 예수의 삶과 함께 살아갈 수 있게 구성하였다. 전례력은 매일매일 이루어지는 성찬례인 미사를 통해 실천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를 기억하여 행하라”라는 명령에 따라 세워진 성찬례를 통해 가톨릭 신자들은 매일 매일의 말씀을 통해 예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매일 매일의 영성체를 통해 예수와 하나 되는 시간을 갖는다.
미사를 의미 있게 만드는 것은 성령이다. 예수의 몸과 피를 상징하는 빵과 포도주는 미사 중에 성령의 힘에 의해 예수의 몸과 피로 성화한다. 성화된 몸과 피를 먹고마시면서, 신자들은 성령을 자신 안에 모시며, 성령의 힘 안에서 삶을 살아가게 된다. 이를 증명하고 확인시켜주는 것이 성사이다. 세례성사를 통해 가톨릭 신자들은 새로운 존재로 태어나며, 견진성사와 성체성사를 통해 신앙을 성숙시키며, 고백성사와 병자성사를 통해 치유를 받는다.
이처럼 유기적이고 정교하게 만들어진 가톨릭의 전례를 통해 신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본받으며 그리스도교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한다.
This paper delves into the core essence of Catholic liturgy, emphasizing its key components: Jesus Christ, the Eucharist, and the Holy Spirit. By dissecting these elements, it provides a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the intricate fabric of Catholic liturgical practices. The study explores the Catholic liturgical calendar, seamlessly integrated into the Jesus’ life, realized through the daily observance of the Eucharistic celebration, commonly referred to as the Mass. Central to this exploration is the transformative influence of the Holy Spirit during the Mass, consecrating the bread and wine as representations transcending Jesus’ body and blood. The sacraments, as embodiments of the Holy Spirit’s presence, are meticulously analyzed for their roles in initiation, faith maturation, and spiritual rejuvenation.
This study contextualizes Catholicism's liturgical traditions as guiding prin- ciples for adherents to deepen and nurture their faith. The structured liturgical calendar fosters an unbreakable bond with the divine, while the Mass, suffused with the Holy Spirit, facilitates a channel for spiritual communion with Jesus Christ. The sacraments, radiating sanctity, validate the ongoing interaction of the Holy Spirit in the lives of the faithful.
In conclusion, this study underscores how Catholic liturgical traditions provide a nurturing framework for faith development. Engaging with these traditions allows adherents to embody the principles of their faith in their daily lives. Thus, Catholic liturgy serves as a vessel of devotion, a conduit for divine communion, and a guiding beacon for the journey of faith.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