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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여성들의 불교 신앙과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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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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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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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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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의 여성들은 불교 신앙 속에서 살았지만, 그들의 구체적 신앙행위에 대해서는 연구된 바가 없다. 이에 본고에서는 여성들의 수행에 대해 구체적 사례를 통해 살펴보았다.
여성들은 자신의 재산을 시주하기도 하고 재산이 없으면 가장 귀하다고 생각되는 물건을, 그것조차 없으면 노동력을 제공하여 佛事를 뒷바라지 하였다.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을 하던 여성들은 염불, 독경, 절, 참선 등을 개인적으로 수행하기도 하였다. 염불의 주 대상은 아미타불과 관음보살이며, 한문을 아는 지배층 여성들은 경전을 읽기도 하였다. 이는 고려 이전의 여성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신앙행위이다.
한편 여성들은 信仰結社에 남녀 구별 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므로 국가로부터 풍기문란을 이유로 모임을 금지당하기도 했다. 여성들은 전국 각지의 법회에 참석하였고 금강산 등의 성지를 순례하였다. 이처럼 신앙활동은 여성들에게 집을 벗어나 멀리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여성들은 다양한 수행을 통해 자식의 잉태 자식의 건강, 가족의 안녕을 기원했다. 그리고 돌아가신 부모와 남편의 명복을 빌었다. 그리고 자신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다양한 수행을 하기도 하고 임종 직전에 출가하기도 한다.
남성들이 고려 중기부터 자신의 깨달음을 위해 좌선을 실행했던 것에 비하면 여성들의 참선 수행은 조금 늦게 나타난다. 그리고 불교 관련 저술도 찾아볼 수 없다. 이러한 특징은 여성들이 가족을 중심으로 살아야 했던 사회적 상황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There have been no studies that dealt with the specific practice of Goryeo women's faith, something they were irrunersed in throughout their lives. In this paper, we have examined the ascetic practice of women through specific case studies.
They supported Buddhist temples by donating their property; those without property ownership provided their most precious goods or even their labor. Some became more active in reciting of the Buddha's name or reading the Sutra, and personally observing traditions including religious bowing and the Sean meditation. They prayed mainly to Amitabha and Avalokitesvara; the ruling class women who could read Chinese read the Sutra. These kind of practices were not to be found before the era of Goryeo.
Meanwhile, women's gatherings were banned by the government as demoralizing behavior, because both men and women participated actively in religious assemblies.
They attended Buddhist services all over the country and visited holy places like the Geumgang Mountain. Religious activities in such forms provided the women with the chance to travel around, away from home.
They prayed for conception, health of their children and families through various practices. They also prayed for the repose of their departed parents and husbands. And they practiced Sean in various ways praying for their own rebirth in paradise, or entered the priesthood on their deathbed.
Compared to men sitting in meditation in order to be enlightened, the equivalent practice appeared a little later among women. And no treatise related to Buddhism are known to be written by a woman. This is because of the social circumstances that restricted women to life that centered around their familie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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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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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11 | 1.11 | 1.0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03 | 1.05 | 2.153 | 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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