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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지(誌)의 생활문화 담론과 제국이데올로기 ― 『여성(女性)』(1936-1940)을 중심으로 ― = The Discourse of Living Culture and Imperial Ideology in Women's Magaz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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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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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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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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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62(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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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set out to extract the major types of wartime discourse and imperial ideologies in Japan from the discourse of living culture in Women, which was published in the 1930s, to analyze their content and meanings. The elucidation of magazines that were sensitive to social backgrounds was an appropriate means for the nationalist ideology to win women over and turn them into subjects of the empire.
The readers of Women were women at a high intellectual level who actively accepted the modern living culture and social discourse, which means that the magazine was a fit choice to serve as the pivot of women's energy unity in the colony. Women demonstrated the ways according to which the wartime discipline and authority intervened in the popular discourse in which its readers reacted to those political and social conditions. The magazine's discourse about living culture promoted saving and life improvement as national and social duties and elevated consumption, a private matter, to the national level.
A follow-up study would need to compare and examine the texts published at the end of Japanese rule and those after Liberation. This would make it possible to understand the phenomenon of the discourse of women's magazines intervening in the gender independence within the living culture.
본 논문의 목적은 1930년대 발간된 여성잡지 『여성』(1936-1940)에 실린 생활문화 담론을 대상범위로 하여 일본의 전시담론과 제국이데올로기의 주요 유형을 추출하고 그 내용과 의미를 분석하는 것이다.
『여성』의 구독층은 지적 수준이 높고 근대 생활문화와 사회담론 수용에 적극적인 여성들이었다. 때문에 식민지 여성 에너지 총화의 구심점 역할을 맡기기에 적당했다. 『여성』은 전시 규율 권력이 대중담론에 개입하는 일상의 실천방식 과 독자들이 그 정치사회적 조건에 대응하는 담론의 동학을 생생하게 증명한다. 먼저 『여성』의 생활문화 담론은 절약과 생활개선을 국가사회적 의무로 확대하여 소비 영역을 국가화한다. 두 번째로 전 시대 모성담론을 가정과 국가에 생산적으로 기여하는 여성으로 설정한 다음 이를 제국의 어머니로 수렴한다. 마지막으로 전시 여성노동 담론을 제시해 여성에게 가정 내 재생산 역할뿐 아니라 가정 외 노동에도 에너지를 투입하고 이를 국가에 환원하도록 하였다.
해방과 전쟁을 거치면서 정치행정의 주체는 바뀌었지만 다른 많은 정책들처럼 여성관련 정책과 프로파간다에서는 일제가 행한 방식을 모방하고 답습하였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국가는 전시 여성담론이 다급해졌고 어김없이 일제의 군국주의의 여성정책과 담론을 가져온다. 여성잡지 담론이 생활문화 배경 안에서 젠더주체성에 개입하는 현상을 통시적으로 이해하려면 일제말기와 해방 이후 텍스트를 비교 고찰하는 작업이 뒤따라야 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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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4-3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Korean Journal of Japanology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 | 0.5 | 0.4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34 | 0.725 | 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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