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노동의 위기와 여성 = A Crisis of Women with Family Du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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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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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31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37-161(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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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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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노동은 여성의 정체성 위기를 가져온다. 특히 오늘날 많은 전업 주부들은 경제 활동을 하는 여성들에 비해 자존감이 낮고 사회적 소외감을 경험한다. JohnCalvin에 따르면 여성의 가사 노동은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제사이다. 그것은 곧한 인간이 하나님께 책임져야 할 소명을 의미하며, 반복적인 가사 노동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거룩한 부르심에 응답하며 살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가사 노동을 하는 여성들도 자신의 모든 노동을 통해 거룩한 고백과 영적, 인격적 초월의 체험을 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자칫 권위주의적 신학 해석은 여성의 가사노동을 의무화 하면서 그 의미와 보람은 박탈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가사 노동의 중요성을 인정하면 할수록 깊은 배려 가운데 가족과 배우자 사이에 서로를 존중하는 만큼 가사 분담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런 관심과 배려가 있을 때, 신학의 권위에 기대어 마치 남존여비의 성 역할이 고정된 진리인양 고집하는 그릇된 차별을 막을 수 있고, 또한 여성들로 하여금 가사 일에 자신을 묻어버림으로써 자신의 존재감을 잃어버리는 불행을 치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보기Heavy burdens of family duties, from housekeeping to raising children, bring about women’s identity crisis in today’s Korean society. Many of them experience a low self-esteem and a sense of resentment when those duties exhaust their life energy with simple repetitions of labor without significant meaning. However, children and family may continue to demand more from the women’s side, considering their commitment taken for granted. John Calvin introduced one’s job as a calling from God, which has put a solid foundation of the Western capitalism, according to Sociologist Max Weber. Women’s duties for the family equal a spiritual sacrifice to God from Calvin’s perspective. However, Calvin’s understanding of gender roles of his day may provoke a keen dissention even among his modern followers because of his ‘seemingly’ authoritarian position of husband in the family. His own family, as a matter of fact, practiced mutual respect and sincere care to one another. Without informed discernment, today’s Christians may misunderstand his teachings about gender roles in the family by essentializing women’s labor without full appreciation or compensation. By providing proper theological meanings and by giving genuine appreciation for women’s work at home, we may prevent them from deepening resentment and self-diminishing workaho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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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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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20-09-17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기독교상담학회 -> 한국복음주의상담학회영문명 : Korean Christian Counseling Association -> Korean Evangelical Counseling Society | KCI등재 |
2019-12-1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복음주의상담학회 -> 한국기독교상담학회영문명 : Korea Evangelical Counseling Society -> Korean Christian Counseling Association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2-17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복음주의 기독교상담학회 -> 한국복음주의상담학회 | KCI등재 |
2015-02-17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Gospel and Counseling -> Journal of Counseling and Gospel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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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3 | 0.63 | 0.6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5 | 0.67 | 0.824 | 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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