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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사상(大巡思想)의 윤리문제에 관한 연구 = A Study on Ethical Issues of Daesoon Thought - Focused on the idea of `Haewon Sangs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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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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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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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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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388(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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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사상에서 ‘해원상생’의 이념은 인간과 세계에 대한 관점을 제시하면서 윤리적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인간은 ‘원(冤)’을 담지하고 있고 이것은 ‘해원’의 필요성으로 드러난다. 여기서 ‘원’은 본질적으로 인간의 욕구로부터 출발하는 상태와 감정으로 이해된다. 욕구는 욕구의 해소와 결핍의 두 가지 상태를 수반한다. 욕구가 결핍되었을 때는 원한의 감정을 맺게 되며 ‘원’의 상태가 축적되는 부정적 결과를 초래한다. 이것은 대순사상에서 세상의 문제를 진단하는 중요한 관점이다. 그에 따라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천지공사(天地公事)’의 작업에는 욕구의 해소라는 측면에서 ‘해원’의 원리가 작용하여 해결의 방법이 나타나고 있다. ‘해원’의 원리 속에서 윤리적 참여는 ‘보은(報恩)’이라는 이념과도 관계되면서 전개된다. 이것은 ‘보은’의 내용을 함축하고 있는 ‘해원’의 내용을 보여준다. 그러나 ‘해원’은 그것으로써 윤리적 가치를 드러내지 않고 그 방향성이 ‘상생(相生)’을 지향할 때 선(善)의 가치를 지닌다. 이와 같은 ‘해원상생’의 윤리적 내용들은 그것이 그대로 ‘훈회(訓誨)’의 윤리 규범 속에서 다양한 측면으로서 표현된다. 대자적(對自的)인 문제로서 마음은 ‘양심(良心)’을 통해서 ‘해원상생’의 윤리적 주체가 되며 “마음을 속이지 말라”는 덕목으로 표현된다. 마음은 대타적(對他的)으로 언어와 행동으로 드러나게 되는데 말에 있어서는 “언덕(言德)을 잘 가지라”는 덕목이, 구체적인 ‘해원상생’의 일반적 행위로서는 “척(慼)을 짓지 말라”는 덕목이 있게 된다. 그리고 여기서 “은혜를 저버리지 말라”는 맺은 척을 풀라는 것과 같은 의미로, “남을 잘 되게 하라”는 내용은 은혜를 베풀라는 의미로서 모두 ‘보은’이 전제된 ‘해원상생’을 실천하는 소극적 행위와 적극적 행위로서 의미가 있게 되는 것이다.
더보기The idea of ‘Haewon Sangsaeng(解冤相生: Resolution of Grievances for Mutual Beneficence)’, which is expressed as an ethical principle in Daesoon thought, imparts an important ethical view and is the view toward humans and the world. As the idea regards human beings to bear ‘Won(冤: grievances)’or resentments, it reveals the necessity for all humans to ‘Haewon(解冤: Resolving Grievances)’grievances.
Here, the ‘Won’are intrinsically understood as the phenomena and emotions coming out from human desires. Desires are accompanied by the two phenomena : the resolution and deficiency of desires. The deficiency of desires results in negative consequences, such as bearing and accumulating grudges and resentments. This becomes an important viewpoint for diagnosing the world-wide problems in Daesoon thought.
According to the diagnosis that the world is full of grievances, ‘Cheonji Gongsa(天地公事: Reordering Work of the Universe)’solves the worldly problems based on the principle of ‘Haewon’to resolve all grievances systematically and individually.
The ethical practice of the principle of ‘Haewon’involves the practice of the idea of ‘Boeun(報恩: Repaying Favors)’. It shows that the idea of ‘Boeun’implies the idea of Haewon, or Resolving Grievances.
However, the idea of ‘Haewon’cannot be an ethical value and express the good unless its practice is aimed for ‘Sangsaeng(相生: mutual beneficence)’. The ethical aspects of ‘Haewon Sangsaeng’are presented in various ways of practices in the Precepts of Daesoon Jinrihoe.
As an issue about the self, the first precept reads “Do not deceive yourself.”Here, human mind becomes the subject that practices ‘Haewon Sangsaeng’by not deceiving one’s mind and preserving his or her conscience.
The state of human mind is expressed in one’s speech and behavior. As an issue of the others, the second and third of the Precepts states “Practice virtuous speech”and “Do not provoke Cheok(慼: emotions of grudge against others) in others”. The former indicates the virtue of speech and the latter indicates that of behavior. The fourth precept “Do not disregard the beneficence others bestow upon you”has the same meaning as resolve ‘Cheok’you caused to others. The fifth precept “Promote the betterment of others”means to heap favors to others. They both have their meanings in practicing the idea of ‘Haewon Sangsaeng’in passive and active line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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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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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0-06-28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Reserch Institute for The Wonbuddhist Thoughts -> The Research Institute of Won-buddhist Thought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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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6 | 0.36 | 0.3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35 | 0.768 | 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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