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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소지관(天台小止觀)"의 방편행과 MBSR 치유기제의 상통성 고찰 = A Study on Commonalities between Zhiyi’s Five Dharmas in the Smaller-Śamatha-Vipaśyana and MBSR’s Healing Mech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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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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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331(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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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psychological aspects of Zhiyi’s five dharmas taught in the Smaller-Śamatha-Vipaśyana (小止觀, T46, No.1915) and compare it to MBSR's mindfulness. Zhiyi’s Śamatha-Vipaśyana and MBSR program are both a systematic device to develop psychological healing effects through meditation practices.
Zhiyi’s five dharmas, which are included in his twenty-five devices for real meditation, contains psychological healing effects based on his theory of Śamatha-Vipaśyana meditation. Zhiyi attempted to include all Buddhist doctrines and concepts in his Śamatha-Vipaśyana (止觀)system. MBSR's mindfulness program has been studied in many ways for the purpose of relieving the stress of the general public and has shown its considerable healing effects. MBSR's mindfulness is reported not only to reduce anxiety and relieve stress, but also to produce one’s own potential and positive social outcomes.
Although MBSR’s mindfulness was developed from a viewpoint that the concept of sati contains many beneficial mental components, which is different from the traditional Theravada Buddhist notion that sati is only one of many steps in Vipassana meditation, it has proven the healing mechanisms of the program.
On the other hand, despite its lack of sufficient explanations about healing mechanisms of the system, Zhiyi’s theory of five dharmas puts great emphasis on how a practitioner gradually develop the ability to meditate intensely for long time. Therefore, in this study, it is demonstrated how both systems can be complementary to each other.
Buddhism is a religion that has grown up around the Orient with the aim of attaining Enlightenment, but research on the psychotherapeutic use of Buddhist practice has been actively pursued in the West. The study of the MBSR program, which applied the mindfulness meditation centered on Buddhist temples to the hospital and everyday life, can give great implications to the modernization task of Buddhism, which considers the annihilation of suffering as the ultimate purpose.
It is the task of modern Buddhists to develop the way to communicate with the public in practical aspects while maintaining the ultimate goal of Buddhism, Enlightenment and Nirvana. Therefore, applying the method of Zhiyi’s five dharmas as an in-depth psychotherapy can be one of the ways to heal the psychological pain of the modern man.
본 논문은 "天台小止觀"의 방편행과 MBSR의 마음챙김을 비교하여 심리적 관점에서 어떠한 치유 요인과 상호관련성이 있는지, 상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 가에 대한 고찰로 시작되었다. "天台小止觀"의 수행론과 현대인의 정서에 맞게개발된 MBSR의 마음챙김은 인간의 심리에 대한 근원적 접근이며, 서로 깊은 상관관계가 있다고 본다. 현대인들은 첨단 의학의 발달에도 불구학도 심리적·정신적 병리증세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현대인들에게 나타나는 정신적 공황은그 심각성이 늘고 있으며 이로 이해 치러야 할 사회적 비용 또한 매우 크다.
"천태소지관"의 「치병장」에서는 방편을 강조하고 있다. 이 내용은 심리치유의 관점에서 활용성이 있다고 본다. 서양의 상담심리학자들이 고안한 MBSR의치유기제와는 모종의 관련성이 고찰된다. MBSR의 마음챙김 프로그램은 일반인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목적으로 다방면에 걸쳐 시도되고 있고, 상당한 치유적효과를 보이고 있다. MBSR의 마음챙김은 불안을 감소시켜 스트레스를 해소할뿐만 아니라, 자신의 가능성을 깨닫고 변화시켜 긍정적 사회적 결과를 가져오는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두 사상의 접점으로 인식되는 내용이다.
불교는 괴로움의 소멸을 목표로 동양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종교지만, 불교수행의 심리치료적 활용에 대한 연구는 서양에서 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사찰을 중심으로 행해지던 마음챙김 명상을 병원과 일상생활에 적용한 MBSR의마음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는 괴로움의 소멸을 궁극적 목적으로 여기는 불교의 현대화 과제에 큰 시사점을 줄 수 있다. 특히 『천태소지관』의 심신 치유의방편과 MBSR의 마음챙김은 현대인의 심리적 우울, 불안,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각하도록 하는 효과적인 대응 방법의 하나가 될 수도 있다.
깨달음과 열반이라는 불교의 궁극적 목적을 유지하면서 현실적, 실용적 측면에 대중과 소통할 방법을 필요로 하는 것은 시대적 요청이자 불교인들의 과제이다. 따라서 『천태소지관』에 나오는 방편을 심층심리치유의 입장에서 응용한다면현대인의 심리적 고통을 치유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가 될 수 있다. 고통의 원인을 자각하고, 그것의 근원적 해소와 예방은 어떻게 가능한가를 알려주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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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5-14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재단법인 선학원 부설 한국불교선리연구원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6 | 0.56 | 0.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3 | 0.41 | 1.365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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