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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희곡에 나타난 몸 : < 금희의 오월 > < 일어서는 사람들 > < 오월의 신부 > < 푸르른 날에 >를 중심으로 = Bodies used in Dramas on May -Centering on < The May of Kumhee >, < The Rising People >, < The Bride of May > and < The Green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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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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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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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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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156(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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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speculated on the use of bodies in dramas on the May Gwangju uprising focusing on < May of Kumhee, 1988 >, < Rising People, 2000 >, < Bride of May, 2011 > and < Green Day, 2011 >. The dramas begin and end with bodies and they are a medium to communicate with the audience by giving energy to the bodies. However, there are only a few studies on this in dramas. So this study speculated on the meaning the bodies have on the dramas focusing on the bodies realized in each drama. In May of 1980, the military authority made the bodies of Gwangju people sick and finally lead to deaths. Gwangju people struggled against the authority as a civil community while not surrendering to it. All the dramas in this study focused on this situation. This study classified the aspects of the bodies embodied in the dramas into ``dead bodies``, ``sick bodies`` and ``divided bodies``. As a result, the four dramas showed the pain in the bodies that survived in May with sick bodies as a form of media, but the bodies led them to healing or reflection. Also, they embodied the bodies which revive public vitality while overcoming physical disorder. As the ``dead bodies’ embodied in the four dramas were shot and pierced, or had half-left on faces, the images were burnt into the live bodies of the living and made us recollect the misery. Also death and life coexist in bodies and inspire dead bodies to be animated and the live to be awakened. Finally, they highlighted the ``divided bodies`` to show that what is most remarkable in the spirit of May was the community spirit, and presented a parody that bodies are a strong metaphor which symbolize society.
더보기본고는 오월 희곡 가운데 < 금희의 오월, 1988 > < 일어서는 사람들, 1988 > < 오월의 신부, 2000 > < 푸르른 날에, 2011 >를 대상으로 작품에 나타난 몸을 고찰하였다. 연극은 몸으로 시작하고 몸으로 끝날 뿐 아니라, 몸에 영혼을 불어넣어 관객과 소통하는 예술이다. 그럼에도 우리 연극과 희곡에 대한 몸 연구는 아직 매우 미진하다. 이런 문제의식으로 각 희곡에 구현된 몸에 주목하면서 몸이 작품 전반에 끼친 의미를 고찰하였다. 80년 오월, 신군부는 광주 시민의 몸을 병들게했으며 죽음으로까지 내 몰았다. 광주 시민들은 그런 고행의 시간을 통과하며 굴복하지않고, 몸을 나누는 시민 공동체로 맞서 싸웠다. 본고의 대상 작품들도 모두 이런 사실을 주시하며 창작되었음을 알았다. 우리는 이런 점에 착안해 작품의 몸 구현 양상을 ‘병든몸’, ‘죽은 몸’, ‘나누는 몸’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네 희곡은 ‘병든 몸’을 매개로하여 오월에 살아남은 자의 고통을보여 주면서 오월은 아직도 치유되지 않았다는 의미를 독자(관객)에게 전했다. 또 신체적 결함을 극복하며 민중적 생명력을 꽃피우는 몸도 구현해 보였다. 또한 네 희곡에 구현된 ‘죽은 몸’은 총에 맞아 구멍 뚫린 몸이거나 얼굴의 반쪽만 남은 참혹한 상태이기에 산 사람의 몸에 각인되어 그 참상을 두고두고 상기 시키는 몸으로 기능했다. 그리고 죽음과 삶이 몸으로써 공존하여 80년 오월 죽은 몸에 생기를 불어 넣고, 생존한 자의 정신을 일깨웠다. 끝으로 네 희곡은 ‘나누는 몸’을 부각함으로써 오월 정신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것은 공동체 의식이었음을 구현해 보였다. 그러면서 몸은 사회를 상징하는 강력한 메타포임을 풍자적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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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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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7-09-25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Drama Research -> The Journal of Drama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4-09-0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The Korean Drama Society | KCI후보 |
2014-02-1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Drama Association of Korea -> Drama Research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8 | 0.48 | 0.4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8 | 0.47 | 0.877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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