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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환경의 우리 음악문화: 변화 대응에 좌표를 잃다 = Korean musical culture in the 21st century: We have lost our coordination in response to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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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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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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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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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진입하면서 음악예술이라는 정체성은 급속히 변화되고 있다. 실상 우리는 우리 음악문화에 나타나는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일이 이전 속도의 사회에서도 버거웠는데, 이제 전지구적 규모로 가속화되는 변화 앞에서 속수무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든다. 마치 기존 음악문화를 비판하고 조망하는 관점과 지점이 어디서 온 것인지 채 반성하기도 전에, 또 새로운 현상들이 겹쳐 나타나 우리를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게 하는 양상에 처한 듯하다.
21세기 패러다임의 변화는 음악의 모든 기존 개념들을 흔들고 있다. 음악의 본질을 비롯하여 창조, 향유, 양식, 의미와 가치, 기능 등 어느 하나 남기지 않고 재사유와 재인식이 요청되고 있다. 이 변화는 우리에게 음악의 전문성이 무엇인가를 묻게 하고 이어서 그 전문성을 어떻게 기를 것인가도 묻게 한다.
한국적 특수성에서 야기되는 문제들 직면하기는 마치 해야 할 목록을 작정하듯 적어나가도 끝이 없다. 우리는 음악학자나 교육자이든, 비평가이든 작금의 새로움의 추구, 퓨전의 시대, 다원주의, 소비자 중심의 시대에 어떻게든 미학과 실행을 논의할 수 있을까, 21세기 상황의 해독의 어려움과 미래진단의 어려움, 그리고 혁명의 시대의 대응전략의 미비로 우리들은 갈 방향을 잃어가고 있다.
As we enter the 21st century, the identity of music art is rapidly changing. As a matter of fact, we think that criticizing and prospecting our musical culture was a burden for our profession in the previous time, and now it is a helplessness in the midst of the changes accelerating on a global scale. We feel as if our thinking system is not enough to understand the current phenomenon of music that is changing rapidly. New phenomena appear even before we reflect over their causal referents on where they are coming from, and we do not know how to interprete or evaluate them.
The changes of the 21st century paradigm are shaking all existing concepts of music. Re-imagination and re-recognition are requested in terms of musicking, creation, enjoyment, style, meaning, value, and function. This shift prompts us to ask what the expertise of music is and then how to cultivate that expertise.
To face the problems that arise from the Korean specificity, there is no end to writing down the list. Whether we are a musicologist, educator, or critic, we now able to discuss aesthetics and performance on the pursuit of novelty, fusion age, pluralism, consumer-centered era, the difficulties of decoding the situation in the 21st century Korea. And due to the lack of a counter-strategy in the era of revolution, are we not now losing track of the future of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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