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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儒와 정이의 反經論 = ‘fǎn jīng lùn’ of Chinese hàn rú and Chéng yí
저자
이석주 (동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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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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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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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549(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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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éng yí for ‘fǎn jīng hé dào’ of hàn rú showed quán dào called ‘quán zhǐ shì jīng’ to get over this at the same time to criticize it. However, Cheng yi is not saved from the argument that criticism for ‘fǎn jīng lùn’ of hàn rú was not able to surely see through into the point of the problem.
Chéng yí depends on the result that I concentrated only a proposition called ‘fǎn jīng hé dào’ of hàn rú on in the reason that such a thing produces. ‘fǎn jīng'which a Chinese Confucian scholar showed for the thought in Chéng yí was against quán dào from the beginning and meant that I violated it in quán dào.
I still thought that it was contradiction that quán dào where I came off from ‘Dao’ when the story of hàn rú to be able to do it watched ‘hé dào’ by his situation could agree with 'way' again.
However, in other words, hàn rú showed plan for ‘fǎn jīng' which I showed in quán dào to stop the possibility that principle of result げ only changed while showing ‘fǎn jīng hé dào’ as far as it was occurred from now on.
Gōng yáng shòu and Dǒng zhòng shū took an addition-like principle here to save such a solution of the problem and showed strong will. However, I misunderstood it because Chéng yí paid attention to his story and became.
공맹 이래로 경권론은 한유의 ‘반경합도’와 정이의 ‘권지시경’에 집중되어 있다. 한유의 ‘반경합도’에서의 ‘반경(反經)’은 다음 두 가지로 의미로 해석된다. 먼저 공양수와 동중서의 논점에서 ‘반경’은 ‘경도(經道)를 위배한다’는 의미로 해석한다. 다음으로 정현은 기존의 ‘반경’에 대한 해석을 ‘경도로 되돌아 간다’로 해석하는 경우이다. 대개 전자는 기존의 논의에서 많이 언급되었던 것으로 ‘경도를 위배하지만, 결국 도에 맞는다’로 해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후자는 기존에 주목하지 않았던 후한 시기의 권도에 대한 전혀 새로운 해석이다. 이는 정이의 권도에 대한 해석과 다르지 않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편 정이는 한유의 ‘반경합도’에 대한 비판으로부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권지시경’의 경권론을 제시했다. 그는 이에 대한 논거로서 다음 두 논점을 제시했다. 먼저 권도의 실천에는 반드시 ‘의(義)’와 부합되어야함을 강조했다. 즉 권도란 한유의 ‘반경합도’처럼 경도를 위배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의’를 권도의 판단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이 권도는 곧 경도의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음을 의미한다. 두 번째로 그는 권도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논거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 실생활에서부터 역사적 사실에 이르는 다양한 일례를 들었다. 즉 그는 권도의 의미를 ‘시중’과 연관시켜서 이에 관한 일례가 그것이다. 그는 시중에 어긋나지 않고 올바른 가치판단을 실천해 옮기는 권도의 역할로부터 비로소 ‘중(中)’, 즉 ‘경도’가 현현될 수 있다고 이해했다.
그런데 정이가 한유의 ‘반경론’에 대해서 취했던 비판은 문제의 본질을 적확하게 간파하지 못했다는 반론을 피할 수 없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된 연유에는 정이가 한유의 ‘반경합도’라는 명제에만 집중했던 결과에 기인한다. 정이는 한유가 제시했던 ‘반경’은 시작부터 권도로부터 이탈해 있기 때문에 경도를 위배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권도가 ‘합도(合道)’할 수 있다는 것을 정이의 입장에서 이해한다면, ‘도’에서 이미 벗어난 권도가 다시 ‘도’와 부합할 수 있다는 것은 모순이라는 한계에만 초점을 맞추었다. 이처럼 한유에 대한 정이의 비판은 그 어떤 반론도 허용치 않은 채 줄곧 침묵으로만 일관해 왔다.
하지만 한유는 ‘반경합도’를 제시하면서 이로부터 발생될 수 있는 한계, 즉 권도로 제시했던 ‘반경’이 단지 결과주의로 변질될 수 있는 여지를 차단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여기서 공양수와 동중서는 이같은 문제해결을 위한 부가적인 원칙을 통해서 적어도 자신의 죽음과도 바꿀 수 있다는 단호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정현은 반경론에서 권도는 반드시 ‘의(義)’에 부합되어야함을 강조했다. 그런데 정이는 이들의 언급에 주목하지 않음으로써 오해의 여지를 남겼다. 따라서 정이가 경도와 권도를 불리(不離)와 함섭의 관점에서 이해했던 ‘권지시경’을 한유의 ‘반경합도’와 변별하는 것은 별다른 의미를 갖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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