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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형 연극의 드라마투르기에 나타난 사회비판적 기능 : 90년대 말 작품들을 중심으로 = Die sozialkritische Funktion in der Dramaturgie von Geunhyung Parks Stucken in der Anfangsz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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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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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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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31(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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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 muss zunachst eine Studie uber die Art und Weise vorausgesetzt werden, auf die sich die Zusammenwirkung zwischen Auffuhrung und Zuschauer vollzieht, um die Dramen und Theaterstucke von Geunhyung Park richtig zu verstehen. Denn Parks Stucke nutzen uber die reine Komik hinaus eben das asthetische Mittel des Lacherlichen vollig aus, um schliesslich jene normative Erwartung absichtlich zu zerbrechen, die dem Leben des Zuschauers immer noch Gultigkeit hat. Deshalb muss man zum Verstandnis fur die Absicht der Dramaturgie von Park im vollen Umfang vor allem den Aspekt der Wirkungspoetik und -asthetik betonen, und daruber hinaus auch jenen Begriff des Lacherlichen vollkommen begreifen, das anders als das reine Komische ist. Weiterhin lassen Parks Stucke mit Hilfe von theatralischen Mitteln sowie Korper und Sprache der Schauspieler gerade das Lacherliche sich auf das Furchterliche bzw. das Schreckliche beziehen, so dass schliesslich das Groteske wirksam wird. Auf diese Art und Weise vermittelt Parks Dramaturgie dem Publikum eine Reflexion uber die Norm fur die zeitgenossischen sozialen Werte. Daruber hinaus beabsichtigt seine Dramaturgie gerade die sozialkritische Funktion des Theaters. Seine Theaterstucke zeigen den Charakter der Satire, und zwar verweisen aufgrund dieser satirischen Aggression unmittelbar auf die Problematik jener Wertvorstellung und Norm, die der in der zeitgenossischen koreanischen Gesellschaft gultigen blutsverwantschaftsorientierten Lebensweise immanent ist. Weiterhin fordert die Funktion des Grotesken in seinen Stucken uber diese Aggression hinaus von den koreanischen Zeitgenossen zuletzt ein tiefgrundiges Nachdenken uber die Problematik von deren Wertvorstellung und Norm.
더보기박근형의 희곡과 연극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연과 관객사이의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방식에 대한 연구가 전제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박근형 작품들은 단순한 희극성의 차원을 넘어서 미학적인 의미에서의 ``어처구니없는 것``을 드러내면서 궁극적으로 관객의 삶에 여전히 유효한 규범적 기대를 의도적으로 부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박근형의 드라마투르기가 의도하는 바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영향시학 및 영향미학적 관점에서부터 출발해야 하며 단순히 희극적인 것과는 다른 ``어처구니없는 것``의 개념적 이해를 가져야 한다. 더 나아가 박근형의 작품은 ``어처구니없는 것``에 더해서 ``끔찍한 것`` 내지 ``경악스러운 것``을 무대 요소들과 배우들의 언행을 통해서 작동시키면서 궁극적으로 그로테스크의 효과를 빚어내고 있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서 박근형의 드라마투르기는 관객에게 동시대의 사회적 가치 규범에 대한 성찰을 주선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연극의 사회비판적 기능을 의도하고 있다. 그의 연극은 풍자의 성격을 드러내고 있으며, 풍자적 공격을 통해서 동시대 한국사회에서 통용되는 남성중심적ㆍ혈연중심적ㆍ집단중심적 삶의 방식에 내재한 문제점들을 직접적으로 겨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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