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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당 박세화에 있어서 율곡 성리학의 수용과 계승 = The Acceptance and Succession of Yulgok Neo-Confucianism by Euidang Park Se-hw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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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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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85(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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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examines Euidang Park Se-hwa’s (毅堂 朴世和, 1834~1910) Igisimseongron in terms of the acceptance and succession of Yulgok’s neo-Confucianism. Because Uidang’s Igiron was in succession to the basic concept of Igi and relations between ‘Bulribujap’, ‘Rimuhyeongmuwi Giyuhyeongyuwi’, and ‘Iilbunsu’, and so on, it corresponds to Yulgok’s Igiron in a large frame. Yet, the biggest characteristics of Yulgok’s Igiron, ‘Igijimyo (理氣之妙)’, ‘Itonggiguk (理通氣局)’, and ‘Gibaliseungildo (氣發理乘一途)’, succeed to the logic aside from ‘Gibaliseungildo-seol’ but do not use the terms of ‘Igijimyo’ and ‘Itonggiguk’.
We can assume that difference between Uidang’s and Yulgok’s neo-Confucianism is attributed to the difference of areas of interest in different times. In other words, the difference was that Yulgok lived in the 16th century when ‘the debate of Sadan and Chiljeong’ and ‘the debate of insimdosim’ formed the key topics for discussion while Uidang lived in the 19th century when ‘the debate of Myeongdeok’ and ‘the debate of Simseol’ were the main topics for discussion. They were representative neo-Confucianists and moralists who tried to understand reality more severely and precisely than anyone else and considered how to extend Igisimseongron as the basis to solve realistic problems.
Uidang was a Confucian scholar succeeding to the conversance of Confucius, Chu Hsi, Yulgok, and Wooam faithfully, but not a mere follower of Yulgok’s neo-Confucianism. Uidang elucidated his own independent viewpoint of Myeongdeok Jurijugibulga-ron differently from other neo-Confucianists of the time, and in this sense, he achieved his own unique neo-Confucianism differentiated from theirs. In the perspective of ‘legitimatizing Giho Confucianism’, this reveals the identity of Uidang’s neo-Confucianism. This is also the characteristic that shows Uidang’s neo-Confucianism is proudly regarded as one of the five schools of Giho Confucianism equipped with enough value to be discussed.
본고에서는 의당 박세화(毅堂 朴世和, 1834~1910)의 이기심성론을 율곡 성리학과의 동이점을 비교하여 그 계승의 양상을 살펴보았다. 의당의 이기론에서는 이기의 기본개념 및 ‘불리부잡’, ‘리무형무위 기유형유위’, ‘이일분수’ 등의 관계를 계승하고 있어 율곡의 이기론과 큰 틀에서 일치하였다. 다만 율곡 이기론의 가장 큰 특징인 ‘이기지묘(理氣之妙)’, ‘이통기국(理通氣局)’, ‘기발이승일도(氣發理乘一途)’의 경우 ‘기발이승일도설’을 제외하고는 그 논리를 계승하고는 있으나, ‘이기지묘’와 ‘이통기국’이라는 용어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의당 성리학과 율곡 성리학의 차이는 결국 시대적 변화에 따른 관심영역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사단칠정논쟁’ ‘인심도심논쟁’이 당대 핵심 논제였던 시기를 살았던 16세기 율곡과, ‘명덕논쟁’ 혹은 ‘심설논쟁’이 당대 핵심 논제였던 19세기를 살았던 의당의 시대적 배경의 차이인 것이다. 16세기 경장기(更張期)의 율곡과 19세기 국망기의 의당은 누구보다 더 치열하게 현실을 인식하고 현실의 문제를 타개하기 위한 근거로서의 이기심성론을 어떻게 더 정예화 할 것인가를 고민한 대표적 성리학자이자 도학자였던 것이다. 결국 이들은 경장기와 국망기라는 시대적 배경에 맞게 이기심성론을 정예화한 것이다.
그러한 점에서 의당은 공자, 주자, 율곡, 우암의 도통을 충실히 계승한 유학자임과 동시에 단순한 율곡 성리학의 맹목적 답습자는 아닌 것이다. 오히려 의당은 주자학에 회귀하여 성리학의 기본에 충실하고자 했던 ‘기호유학의 정통화’라는 점에서 그 정체성과 의의가 있다. 이것은 의당 성리학이 기호유학의 5대 학파로서 당당히 호명되고, 충분히 논의될 가치가 있음을 드러내는 특성이라고 하겠다.
분석정보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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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 2017-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 2013-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10-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8-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5-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 2004-01-01 | 등재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 2003-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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