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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21, 23장의 다윗 계약에 나타난 다윗 왕조 회복의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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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Canon&Culture(A Journal of Biblical Interpretation in Con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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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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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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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97-122(26쪽)
KCI 피인용횟수
1
제공처
역대하 21장과 23장에 나타난 다윗 계약은 역대기 사가가 다윗 왕조의 부흥을 소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역대기 사가는 극심한 죄 가운데 있던 여호람의 통치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그 왕조를 무너뜨리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다름 아닌 다윗과 맺은 계약임을 밝히고 있다. 다윗 계약의 선명한 표현이 여호람의 우상 숭배와 형제 살해로 다윗 계열이 위협받는 때에 나타난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역대하 21:7과 열왕기하 8:19를 비교해서 살펴본 세 개의 차이점은 사소한 본문의 차이가 아니라 역대기 사가의 다윗 왕조 신학을 반영하는 중요한 표지들이다. 처음 두 차이점을 통해 역대기 사가가 포로기 이후의 독자들에게 다윗 계약을 구체적으로 환기시키며 이 다윗 계약에 근거해 다윗 왕조 회복의 소망을 고취시키고자 함을 알 수 있다. 세 번째 차이점에서는 역대기사가가 다윗 계약이 다윗의 후손까지 미친다는 것을 강조했음을 볼 수 있다. 특별히 다윗과 그의 후손에게 항상 등불을 준다는 것은 다윗 계열의 계속성에 대한 역대기 사가의 소망을 피력한다.
역대하 23:1-3에는 평행구절인 열왕기하 11:4에 없는 다윗 계약이 등장할 뿐만 아니라 여호야다 반란의 정당성을 강화하는 여러 요소들이 있다. 늘어난 반란 참가자들과 이스라엘의 중요한 지도자들인 레위인과 족장들의 반란 참가 온 회중 이 반란에 참가했다는 표현은 다윗 계열을 회복시키려는 여호야다의 반란에 폭넓은 지지가 있었음을 보여준다. 더욱이 역대기 사가는 열왕기하 11:4와 달리 반란 참가자들을 자발적 적극적 참가자들로 묘사하였고 늘어난 참가자들을 고려해서 회합의 장소도 성전 보다 큰 예루살렘으로 기록하고 있다. 또한 반란이 끝나기 전에 요아스를 왕으로 지칭하여 요아스를 통한 다윗 계열 회복의 합법성을 보여주었다. 역대기 사가에게 여호야다의 반란은 반란이 아니라 개혁이었으며 이 개혁을 통한 다윗 왕조의 회복은 포로기 이후 다윗 왕조 회복에 관한 그의 열망을 보여 준다.
The Davidic covenant of 2 Chronicles 21 and 23 witnesses the Chronicler’s firm belief in the renewal of the Davidic dynasty. In the midst of the full-scale negative assessment of Jehoram, the Chronicler explicitly mentions that God is not willing to destroy the Davidic kingdom because he made a covenant with David in 2 Chr 21:7. It is remarkable that in Chronicles, the sole mention of the explicit phrase of the Davidic covenant(dywId"l. tr:K" rv,a] tyrIB.h;) occurs in the account of Jehoram’s heinous sins of idolatry and fratricide that endanger the Davidic line. The three divergencies between 2 Chr 21:7 and its parallel text of 2 Kgs 8:19 are significant signals for understanding the Chronicler’s view of the Davidic kingdom. With the first two covenant-specific phrases, the Chronicler rouses the postexilic readers’ expectations for the restoration of the Davidic dynasty based on the covenant. In the third divergence, it is observed that the Chronicler emphasizes the efficacy of the promise for the posterity of David. In particular, God’s granting a lamp to David and his descendants stresses the Chronicler’s hope in the continuity of the Davidic line.
Not only the Davidic covenant on the lips of Jehoida in 2 Chr 23:3, but the Chronicles’ textual pluses and divergencies in comparison with 2 Kgs 11:4 reveal a more thorough justification for Jehoida’s coup in Chronicles. The larger list of the partakers of the coup(2 Chr 23:1) with the inclusion of important figures such as the Levites and the heads of the fathers of Israel (2 Chr 23:2), and the explicit designation of the participants, “all the assembly”(2 Chr 23:3), witness widespread support for Jehoida’s restoration of the Davidic line. Furthermore, unlike 2 Kgs 11:4, the Chronicler renders the partakers voluntarily as part of the coup in 2 Chr 23:2. The Chronicler, as a meticulous writer, does not forget to designate Jerusalem(contra the Temple of 2 Kgs 11:4) as the place of assembly for the large group of partakers of the coupe. Also, the early designation of “king” to Joash even before the completion of the coup(2 Chr 23:3) enhances the legitimacy of the restoration of the Davidic line. The Chronicler reveals in his justification of Jehoida’s restoration of the Davidic king a longing for the restoration of the Davidic kingdom in his own postexilic time.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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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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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05 | 0.05 | 0.1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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