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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핑크의 놀이존재론(II)-세계상징으로서의 놀이 = On the Ontology of Play in E. Fink(II)-Play as Symbol of the World-
저자
김재철 (경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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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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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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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4(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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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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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 vorliegende Arbeit versucht den ontologischen Sinn des Spiels nach der E. Finks Buch, “Spiel als Weltsymbol” herauszuarbeiten. Zunächst handelt es sich um die Kritik an Platons Auffassung des Spiels. Fink sieht die Abgrenzungen des vulgären Verständnisses vom Spiel wie Un-ernst, Un-eigentlichkeit, Un-zweck-mässigkeit, Un-sinn aus der Rahmen von Schein und Sein, Abbild und Urbild in der seit Platon überlieferten Metaphysik gekommen. Diese entzaubert die Unwirklichkeit des Spiels als das Schein und das Unwahre. Aber die Entzauberung ist nur die ignorante Ablehnung gegen die Unwirklichkeit des Spiels, die auf der anderen Weise verstanden werden muss, und verhindert auch in den tiefen Weltbezug des Daseins einzusehen. Dagegen zeigt Fink, dass durch das Symbol des Spiels in Mythos, Kult und Magie diese Unwirklickeit des Spiels die ernstere und höhere Bedeutung als die der Wirklickeit hat. Damit ist es nicht genug den ontologischen Sinn des Spiels zu zeigen, weil die Wiedergabe des Symbols in der Welt noch auf der menschlichen Seite platziert ist. Indem das Symbol der Spielwelt zum Symbol des Weltspiels übergetragen(meta-pherein) wird, ist die Ontologie des Spiels schließlich zu vervollständigen.
In dem Metapher des Spiels entspricht das inerweltliche Seiende dem Walten der Welt, wo alles zum Erscheinen aufhält und wohnt. Mit dem Symbol des Spiels wird die Welt als die notwendige Bedingung zur Erscheinung des Seienden gedeutet. In diesem Sinne wird das Spiel zum würdigen Thema der Philosophie, das nicht nur den Bezug auf Welt und Menschen zeigt, sondern auch die Welt selbst erhellt.
본 논문은 핑크의 저서 『세계상징으로서의 놀이』를 중심으로 놀이사유의 전회적 관점을 보여주는 그의 놀이존재론을 다룬다. 핑크는 이전에발표한 글에서 놀이를 인간의 실존적 현상으로 제시하고 이에 대한 존재론적분석을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비-진지함, 비-본래성, 무-목적성, 무-의미와같은 부정적-경계적 현상으로 파악되는 놀이가 비현실성과 현실성의 두 영역에 걸친 현존재의 양면성을 통해 긍정적으로 해명되었다. 이 글에서는 그러한 부정적인 놀이의 파악이 전통 형이상학의 오해로부터 비롯된다는 것을 드러낼 것이다. 형이상학은 가상과 존재, 모상과 원형이라는 틀에서 놀이의 비현실성을 거짓된 가상으로 탈마법화시킨다. 그러나 형이상학의 탈마법화는인간 삶에서 비현실성이 가지는 중요한 의의에 대한 무지한 배척일 뿐만 아니라 인간 현존재가 맺는 세계연관의 심오함에 대한 통찰을 방해한다. 비현실성은 단순한 가상이 아니라 다른 상의 범주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신화, 제식, 마술 속에서 작동하는 놀이의 상징을 통해 비현실적인 것이현실적인 것보다 더 진지하며 고차적인 의미를 가진다는 것이 제시된다. 그러나 이것으로 놀이의 본래적 의미가 충분히 드러났다고는 할 수 없다. 놀이세계의 상징은 여전히 인간적인 측면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놀이세계의 상징이 세계놀이의 상징으로 전이됨으로써 놀이존재론은 완성된다. 놀이의 메타포(전이)에서 세계내부적 존재자는 세계 자체와 상응한다. 세계는 모든 존재자가 현상하기 위해 그 안에 머물며 체류하는 곳이다. 놀이상징을 통해 세계는 존재자의 현상을 위한 필연적 조건으로서 해명된다.
이런 점에서 놀이는 가장 사소한 사물에서 세계를 새롭게 사유할 수 있는철학함의 계기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모든 사물과 사건에서 인간과 세계의연관을 제시하고, 세계 자체의 지배를 드러내는 중요한 철학적 주제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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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9-07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존재론 연구 -> 현대유럽철학연구외국어명 : Heidegger Studien -> Researches in Contemporary European Philosophy | KCI등재 |
2015-06-15 | 통합 | KCI등재 |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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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3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하이데거 연구외국어명 : Heidegger Studien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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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7 | 0.47 | 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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