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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선사’에서의 고대 만주 역사에 대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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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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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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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165(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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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선사’에서 만주역사 즉 ‘만주사’의 공간적 범주는 만주지역과 함께 예맥족, 말갈족 등이 활동했던 한반도 북부를 포함했다. ‘만주사’의 왕조는 대개 고구려-발해-요(거란)-금(여진)-원(몽고)-明代의 만주-청의 순서로 이어졌다. 白鳥庫吉에 따르면, 만주민족은 퉁구스 종족이 흑룡강 방면에서 이주한 ?·貊, 肅愼 등이며, 예맥족이 세운 고구려가 최초의 만주민족 국가이고, 말갈족이 세운 발해가 이어 등장했다. 그는 만주를 중국, 러시아, 일본 사이의 중립지대로 보면서, 일본이 만주를 합병하여 東亞의 天地에 패권을 떨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대 만주 역사 연구의 초기 성과를 대표하는 것은 『滿洲歷史地理』 제1권이다. 漢四郡을 포함하여, 漢代부터 남북조시대까지 만주지역에 설치된 중국 郡縣과 그 바깥의 烏桓, 鮮卑, 夫餘, ?婁, 高句麗, 濊貊, 勿吉 및 고구려와 수·당의 전쟁지역, 발해 등의 위치와 강역에 대해 고증·정리했다. 초기 ‘만선사’ 서술에서는, 요동 및 압록강 하류 지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 지역을 차지한 고구려를 높이 평가했고, 발해문화의 독자성이나 주체성 등을 인정하지 않았다.
만주국 건국(1932년) 이후 만주 역사는 만주국의 역사로 체계화되었는데, ‘현재’의 만주국과 일본의 관계를 전제로 만주 지역과 일본의 교류를 지나치게 강조했다. 만주민족을 순수 퉁구스 종인 숙신-읍루 계통과, 몽고종이 일부 혼혈된 예맥족으로 구분했다. ‘기자조선’과 위만조선은 漢族의 식민지였고, 부여는 만주민족 최초의 부족국가나 농업왕국 등으로 새롭게 인식했다. 고구려는 만주족 최초의 ‘獨立國’으로 일본이 본 받아야한다고 여전히 높이 평가되었다. 발해는 만주족이 세운 정돈된 국가로서는 최초의 大國이며 최초의 퉁구스적 색채가 농후한 중앙집권국가로 보았는데, 발해 문화와 일본과의 교류에 대한 부분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고 특히 일본 우위의 우호 관계가 더욱 강조되었다.
고구려 역사를 본받아 한반도와 만주를 아우르면서 중국과 대결해나가야 하고, 고구려가 발해에게 그랬듯이 일본이 만주국을 개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는 점 등을 볼 때, ‘만선사’에서 고대 만주 지역의 역사에 대한 연구는 철저하게 일본 제국주의의 만주 침략과 지배라는 전제 위에서 진행되었다.
‘Manseonsa(滿鮮史, the history of Manchuria-Joseon)’ is term united ‘Manjusa(滿洲史)’ and Joseonsa(朝鮮史). The regional boundary of ‘Manjusa’ was Manchuria including the northern area of the Korean Peninsula. Shiratory Kurakichi had a perception Manchuria ethnic was YeMaek, Sushen, and Gogurye founded by YeMaek people is the first Manchuria ethnic’s state and Balhae founded by Mohe people was the second. He asserted Manchuria is the Neutral zone between China, Russia and Japan, and Japan had to wield supremacy in East Asia by annexing Manchuria. The initial researchers of ‘Manjusa’ investigated the location and territory of Chinese counties and prefectures set up at Manchuria, and Manchuria ethnics including Wuhuan, Seonbi, Buyeo, Gogurye. Gogurye was highly appreciated because her occupied Liaodong and the lower Amnok river. ‘Manjusa’ after founding MANCHUKUO was the history of MANCHUKUO. The exchange and intimacy between Manchuria and Japanese was overemphasized. The researchers of ‘Manjusa’=’MANCHUKUOSA’ asserted Japan have to struggle China and civilize MANCHUKUO by emulating Gogurye. A Study on the Ancient History of Manchuria Interpreted through ‘Manseonsa’ was researched from the premise of Japanes Imperialism’s invasion of and rule over Manchu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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