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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전반 燕行錄에 나타난 뒤얽힌 인식과 下民의 묘사 = A Description of the Intricate Recognition and the Lowest Class of People in the Record of Joseon Dynasty Diplomats to Qing in the First Half of the 18th Century
저자
윤재환 (단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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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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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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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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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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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178(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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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first half of the 18th century, through the Three Sons's Records of Joseon Dynasty Diplomats to Qing, a look at the tangle of consciousness in the Qing and West and human in particular the lowest class of people shows different aspects. Their perception was not easy to find in common with time of Joseon Dynasty Diplomats to Qing or period of Joseon Dynasty Diplomats to Qing or age or fraction. The sway of the existing conception of Qing starts with Kim Changup and showed a magnification in Lee Giji, but returns conservatively from Lee Uibong again. On the other hand, interest in the West continues to expand from Kim Changup to Lee Uibong. Also, the conception of ordinary and lowest class of people in the Qing came to Lee Giji via Kim Changup, expanded the range of positivity, and came to Lee Uibong again and returned negatively.
In the first half of the 18th century, three people's Records of Joseon Dynasty Diplomats to Qing had mixed perceptions of various objects. It could be attributed to the mixed of the new perceptions that emerged at the start of the 18th century, However it was not easy to see that way. This was because their mixed perceptions continue until the end of the act of Joseon Dynasty Diplomats to Qing. However, with the exception of some works, the author's perception was largely similar to Lee Uibong. In the Record of Joseon Dynasty Diplomats to Qing, then, the piled up was mostly experience and journey, and the individual was nothing more than narrative technique and depiction.
But if so, the Record of Joseon Dynasty Diplomats to Qing is not keeping up with the changes of the times. While it may not be pointless to paint an understanding of the accumulated experience and journey with a new narrative technique, the value of reading and the meaning of the Record of Joseon Dynasty Diplomats to Qing will be reduced. In this regard, for the study to be more meaningful, for a time-for-round and across all ages approach shouid be taken with interest in each individual Record of Joseon Dynasty Diplomats to Qing.
18세기 전반 자제군관 세 사람의 연행록을 통해 청나라와 서양에 대한 의식의 뒤얽힘과 인간, 특히 下民에 대한 관심을 살펴보면 각기 다른 양상을 보여준다. 이들의 인식은 연행 시기나 연행 기간, 나이나 당색에 따른 공통점을 찾기 쉽지 않다. 청나라에 대한 기존 관념의 흔들림은 김창업에서 시작하여 이기지에게서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지만, 다시 이의봉에서 보수적으로 회귀한다. 반면 서양에 대한 관심은 김창업에게서부터 이의봉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확대된다. 또 연행사절의 하층민이나 청나라에서 만난 평범하고 낮은 사람들에 대한 시선은 긍정과 부정이 뒤섞여 나타난다.
18세기 전반 세 사람의 연행록에는 다양한 대상에 대한 각기 다른 인식이 뒤얽혀 있다. 18세기가 시작하면서 나타난 새로운 인식들이 미처 정리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만, 단순히 그렇게만 보기는 쉽지 않다. 이들의 뒤얽힌 인식들이 연행이라는 행위가 끝날 때까지 연행록에 계속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몇몇 작품을 제외하고 연행록 작자의 인식은 대체로 보수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렇다면 적층적이면서 개별적이라고 하는 연행록에서 적층된 것은 경험과 여정이고, 개별적인 것은 서술 기법, 묘사 방법에 불과하다.
그러나 만약 그것 뿐이라면 연행록은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된다. 쌓여가는 경험과 여정에 대한 이해를 새로운 서술 기법으로 그려내는 것이 의미 없는 일은 아니겠지만, 경험과 여정만 쌓인 것이라면 연행록의 의미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연행록 연구가 보다 의미 있기 위해서는 개별 연행록 하나하나에 대한 관심과 함께 공시적이면서도 통시적인 접근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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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6-15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Hanminjok Emunhak | KCI후보 |
2005-06-15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Hanminjok Emunhak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7 | 0.67 | 0.7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4 | 0.73 | 1.266 | 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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