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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생의 자기관과 감정표현불능증의 관계: 상호독립적 자기관 결핍에 따른 정서표현양가성 및 정서억제의 매개 효과 = The Relationship between Korean college students’ Self-Construal and Alexithymia: Mediation Effects of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veness and Emotion Suppression according to the Deficiency of Independent Self-Construal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한국심리학회지: 문화 및 사회문제(Korean Psychological Journal of Culture and Social Iss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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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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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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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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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18(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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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ithymia refers to a psychological deficit of identifying and describing one’s feelings. It has benn reported that the level of alexithymia of East-Asians is generally higher than that of Western Europeans. Recently one research conducted in U.S. suggested that the interdependent self-construal from East-Asians’ collectivism culture might be a cause of this cross-cultural difference. In the current study, we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evel of independent and interdependent self-construal of Korean college students and their level of alexithymia, as well as their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veness and emotion suppression. The correlation analysis shows that the Korean students’ alexithymia level does not correlate with their level of interdependent self-construal, but negatively correlates with their level of independent self-construal. Moreover, it is also correlated with the level of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veness(AEE) and emotion suppression(ES). Thus, we setup a double-mediation model between the deficiency of independent self-construal and alexithymia via AEE and ES, and estimate mediation effects using Hayes and Preacher(2014)s’ Process analysis. The results show that the deficiency of independent self-construal has a direct effect as well as indirect effects of AEE and ES on the alexithymia level. Further analysis on the indirect effects reveals that the mediation effect of AEE and the double mediation effect of ES via AEE are significant, but the mediation effect of ES is not significant. Current results imply that the interdependent self-construal from the traditional collectivistic culture may not cause Korean college students’ problems on the emotional expression, but the relatively lower independent self-construal may cause them. The deficiency of independent self-constural may raise up the level of self-defensive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veness and suppress emotional expression by themselves, which can result in alexithymia.
더보기감정표현불능증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그것을 언어로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증상을 의미한다. 동양인들의 감정표현불능증 수준은 서양인들에 비해 일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보고되어 왔다. 최근 미국에서 진행된 한 조사연구는 동양인의 높은 감정표현불능증 수준이 집단주의 문화에서 발달하는 상호협조적 자기관의 영향이라고 제안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 대학생들의 상호독립적 및 상호협조적 자기관과 감정표현불능증 수준 및 정서표현양가성과 정서억제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상관관계 분석 결과, 한국 대학생들의 감정표현불능증 수준은 상호협조적 자기관과 상관이 없었으며, 오히려 상호독립적 자기관과 뚜렷한 부적 상관을 보였다. 게다가 상호독립적 자기관은 정서표현양가성 및 정서억제와도 상관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상호독립적 자기관과 감정표현불능 수준의 부적 관계에 대한 정서표현양가성 및 정서억제의 이중 매개모형을 설정하고, Hayes와 Preacher (2014)의 Process 분석을 통해 매개효과를 추정하였다. 그 결과 상호독립적 자기관의 결핍은 감정표현불능증 수준을 높이는 직접효과도 유의하고, 정서표현양가성과 정서억제를 매개로 한 간접효과도 유의하였다. 추가적으로 간접효과를 분석하였을 때, 정서표현양가성의 단일 매개효과와 정서표현양가성을 경유한 정서억제의 이중매개효과가 유의하고, 정서억제에 의한 단일 매개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이는 상호독립적 자기관 수준이 낮을수록, 정서표현양가성이 높아져서, 혹은 높아진 정서표현양가성이 정서억제 수준을 높여 감정표현불능수준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나타낸다. 본 연구의 결과는 현재 한국대학생들이 겪는 감정표현의 어려움이 전통적인 집단주의 문화의 상호협조적 자기관에서 기인한다기 보다, 상호독립적 자기관의 결핍에서 유발되며, 높은 정서표현갈등과 과도한 정서억제로 이어져 감정표현불능 수준을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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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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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2-09-07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사회문제심리학회 -> 한국문화및사회문제심리학회영문명 : Korean Association Of Psychological And Social Issues -> Korean Psychological Association of Culture and Social Issues | KCI등재 |
2012-09-06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한국심리학회지: 사회문제 -> 한국심리학회지: 문화 및 사회문제외국어명 : Korean Journal of Psychological and Social Issues -> Korean Psychological Journal of Culture and Social Issues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13 | 1.13 | 1.4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39 | 1.4 | 2.149 | 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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