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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에로티시즘 (female eroticism)’의 탄생: 도리스 위시먼의 <여자로 죽게 하라>(1978)와 스테파니 로스맨의 <더 워킹 걸즈>(1974)로 보는 여성 감독들의 섹스플로이테이션 = The Birth of ‘Female Eroticism’: A Comparative Analysis of Doris Wishman’s Let me Die a Woman(1978) and Stephanie Rothman’s The Working Girls(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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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950년대 말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 성행했던 섹스플로이테이션 영화에서 활약한 여성 감독들, 도리스 위시먼과 스테파니 로스맨의 행적을 추적하고 그들의 작품 - <여자로 죽게 하라>(1978)와 <더 워킹 걸즈>(1974) - 을 분석함으로써 그들이 창조했던 여성 중심적 에로티시즘을 조명한다. 이들의 출현과 활약은 몇 가지 관점에서 중요한 영화사적 사건이다. 첫째, 이들은 남성 지배적인 - 남성에 의한, 남성을 위한 - 섹스플로이테이션 산업에서 자신이 설립하거나 설립에 관여한 제작사에서 자신만의 영화를 만들었던 여성 감독들이었다. 이들의 등장 이후 많은 여성 작가들이 섹스플로이테이션과 여성용 성인 영화 그리고 영화산업 전반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들의 활약은 본격적인 여성 영화인들의 확장에 대한 예고이기도 하다. 또한 이들의 작품들은 기존의 섹스플로이테이션 영화들에서 지배적이었던 남성 중심적 에로티시즘 혹은 폭력이 수반되는 (여)성 착취와는 반대의 양상, 즉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와 페미니스트적 테마를 전면에 내거는 것으로써 차이를 보인다. 다시 말해 이들의 영화는 뚜렷한 여성 작가적 존재(feminine authorial presence)와 목소리를 드러내고 새로운 방식의 성적 스펙타클, 특히 남녀 시선의 권력관계를 재정의하는 새로운 도식을 제시한다. 이 논문은 어떻게 이 감독들이 여성 중심적 에로티시즘을 구현하고 여성 이미지의 관습화에 도전했는지 살펴볼 것이다. 나아가 이들이 그동안 받지 못했던 학문적 조명과 영화사적 헌정을 시도함으로써 더 많은 여성 영화인들의 발굴의 필요성을 대두하고자 한다.
더보기This article traces and comparatively analyzes the cinematic trajectory of two female filmmakers, Doris Wishman and Stephanie Rothman, highly renowned auteurs in the field of sexploitation during the 1960s and 1970s. The emergence and the following commercial success of Wishman and Rothman instigated more coming of female force into the field. More importantly, their films stand out for their feminist themes and characters which had been very unlikely in the male predominated industry. Wishman and Rothman, nevertheless vigorously and incessantly sought out to debunk and transgress the norms of male oriented (and female exploited) eroticism. Rothman brings her notion of “equitable nudity” which a man and a woman have to be nude equally when they are presented. She believes that showing only women’s bodies is a reflection of the inequitable distribution of power in our society. If Rothman’s focus is on equality, Wishman empowers the presence of female by discarding the male gaze and the male point of view shots in her sex scenes, working against the generic norms of male driven sex scenes in popular cinema. Among the films directed by these two female auteurs, I use Let Me Die a Woman(1978) and The Working Girls(1976) directed by Wishman and Rothman respectively as a case study to see how they conjured up their own style and language of ‘female eroticism.’ Simultaneously through this research, I hope to bring more attention to discovering and historically relocating female directors whose achievements and influences were significant and yet have not been properly addressed to film schola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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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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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12-05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Contemporary Film Research Institute -> Contemporary Cinema Research Institute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10-1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Contemporary Film Studies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3 | 0.43 | 0.4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6 | 0.39 | 0.72 | 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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