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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지(符都誌)」의 콘텐츠에 관한 소고(小考) - "한"과의 중첩 = A Brief Review on the story of 「BuDoJi(符都誌)」- in relation to the H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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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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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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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178(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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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박제상의 저작으로 알려진 「부도지」는 국내에서 드물게 전하는 창세기로, 민족의 시원과 전개과정을 기록하였다. 이글은 근대시기에 박제 상의 후손 박금에 의해 재필된 글만이 남아있기에 사료로서 깊은 서지적 한계를 갖지만 「부도지」의 이야기에 담긴 콘텐츠는 높은 활용가치가 잠재되어 있어 고유의 사상과 문화를 추리하는 귀한 자료가 될 수 있다.
사상적으로 「부도지」는 고유한 선도의 사상적 바탕위에 서술되었다. 부도지 이야기 속에서 홍익인간 재세이화의 지향이나 신인합일의 수행관, 兼聖의 전통 등 한국선도의 핵심내용들이 진하게 녹아있다.
「부도지」의 주제의식은 한국 고유의 전통사유인 한사상의 패러다임과 상당히 중첩된다. 즉, 한사상에서 보편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공통된 전제들, 역사인식·인간관·가치지향에 있어서 「부도지」의 내용과 지향하는 바가 상통한다. 「부도지」의 핵심어에 해당하는 표현들, ‘先天’, ‘律呂’, ‘天符’, ‘複本’ 등은 “한”을 상징하고 있으며, 「부도지」에서 전개한 이야기는 한사상의 구체적인 구현모델이 된다.
「Budoji(符都誌)」, known as a work by Park Jae-sang(the Shilla Dynasty) is the Genesis which is hard to be found in Korean history containing records of the origin and the development process of ancient Korea. There remains rewritten text only by Park Geum (a descendent of Park Jae-sang) in modern times, so it has a bibliographical limit as historical records which is hard to be overcome. Though「Budoji(符都誌)」can be a text of greater value to infer the indigenous ideas and cultures from ancient Korea since it contains stories which have great potential value of use.
「Budoji(符都誌)」 is narrated on the ideological basis of Korean Sundo. The stories from 「Budoji(符都誌)」 permeate significant ideologies of Korean Sundo such as the pursuit of Hong Ik In Gan(弘益人間) Jae-Sae-Ee-Hwa(在世理化), the perspective on practice in the idea of Shin-In-Hap-Il(神人合一) and the tradition of Gyum Soeng(兼聖). The theme from 「Budoji(符都誌)」 is considerably related with the paradigm of Hanism, which is the native-Korean traditional ideology. In other words, the common premises shared in Hanism-a view on history, a view on human being, and the value orientation have common grounds with what the contents of 「Budoji(符都誌)」pursue. The keywords from 「Budoji(符都誌)」 such as Seon-Chun(‘先天’), Yool Ryoe(‘律呂’), Chun Bu(‘天符’) and Bok-Bon(‘複本’) symbolize “Han”. And the stories from 「Budoji(符都誌)」 realize the concrete implementation model of H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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