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의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 태도 및 교육요구 = Knowledge, Attitude and Educational Needs Regarding Breast Feeding of Women`s Mothers and Mother-in-law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Dietary Culture)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594.05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302-310(9쪽)
DOI식별코드
제공처
본 연구는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의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 태도 및 교육요구를 알아보고 이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로서 G광역시에 거주하는 24개월 이내의 손주가 있는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를 대상으로 2012년 2월부터 4월까지 실시되었다. 자료의 분석은 SPSS 17.0version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첫째,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59.5세였으며 경제상태는 중이라고 대답한 대상자가 83.1%였으며, 가족형태는 배우자와 동거하는 경우가 40%로 가장 많았다. 친정어머니가 55.4%, 시어머니가 44.6%였으며, 대상자의 94.4%가 모유수유를 실시한 경험이 있었다. 손주의 연령은 평균 7.86개월이었으며, 대상자의 39%가 현재 손주를 돌봐주고 있었다. 산모(딸, 며느리)의 수유형태는 54.4%가 혼합수유, 23.6%가 완전모유수유, 22.0%가 인공수유를 실시하고 있었다. 모유수유 실천에 대해서는 ‘꼭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가 53.8%, ‘상황에 따라 실시할 수 있다’가 44.1%를 차지하였다. 우리나라의 모유수유율이 낮은 이유에 대해서는 50.3%가 엄마의 직업,23.6%가 지식 부족이라고 대답하였다. 모유수유 교육이나 정보를 접할 기회에 대해서는 48.2%만이 있었다고 응답하였으며, 그 중 48.9%가 대중매체, 22.3%가 가족, 13.8%가 의료인을 통해서 정보를 접하고 있었다. 바람직한 모유수유 정보제공자는 40.5%가 가족, 35.4%가 의료인, 19.0%가 대중매체라고 응답하였다.둘째, 대상자의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정도는 25점 만점에14.84점이었으며, 영역별로는 산모에게 이로운 점에 대한 영역과 모유수유 방법과 기술 및 문제 해결점을 다룬 영역이 영아에게 이로운 점을 다룬 영역보다 평균 점수가 낮게 나타났다. 모유수유에 대한 태도 분석 결과 100점 만점에 83.88점으로 모유수유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모유수유 교육요구는 16.4%만이 불필요하다고 하였다.셋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은 연령, 경제상태, 손주연령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즉, 60세 미만이 70세 이상에 비해서 지식이 유의하게 높았고(p<0.05), 경제상태가 중인 경우가 하인 경우에 비해 지식정도가 높았다(p<0.05). 또한 손주가 6개월 이하인 경우 7-12개월인 경우에 비해 유의하게 지식이 높았다(p<0.05).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모유수유에 대한 태도는 수유형태, 모유수유 실천, 모유수유율이 낮은 이유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산모가 완전모유수유를 한 경우 인공수유에 비해서 대상자의 모유수유 태도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p<0.05). 또한 ‘모유수유를 꼭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가 ‘상황에 따라 실시할 수 있다’보다 유의하게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p<0.05). 또한 우리나라 모유수유율이 낮은 이유가 지식부족이라고 한 경우가 기타(엄마 건강 고려,분유에 대한 과대선전, 핵가족화 등)에 비해서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p<0.05).넷째,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과 태도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모유수유 지식과 태도는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r= .32, p< .001)를 보였다.다섯째,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모유수유 태도, 경제상태가 중간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영향력 있는 변수로 나타났으며, 이 변수는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의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을 13.6% 설명하였다. 또한 모유수유에 대한 태도에서는 모유수유 지식, 모유수유 실천에 대해서 꼭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였으며, 이는 모유수유 태도를 16.3% 만을 설명해주고 있어 추후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의 모유수유 지식 및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추가적인 요인 분석이 필요하다.본 연구는 산후조리와 모유수유 시 특히 영향력을 많이 행사하는 친정어머니나 시어머니에 대해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태도 및 교육요구를 조사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겠다. 그러나 친정어머니나 시어머니의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태도가 산모의 모유수유 기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가 모유수유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있는지,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의 교육요구와 관련된 연구도 추후 필요하다.본 연구를 종합하여 보면 대상자의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정도는 약간 낮은 편이었으며 모유수유에 대한 매우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었다. 교육요구는 16.4%만 불필요하다고 하여 모유수유에 대한 교육 요구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그러므로 대상자들의 모유수유 지식을 높이기 위한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며, 교육을 통해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의 모유수유 지식이 향상된다면 산모의 실질적인 지지자로서의 역할을 해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모유수유율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친정어머니나 시어머니의 교육요구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와 함께 수준과 이해능력에 따른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더보기This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knowledge, attitude and educational needs regarding breast feeding of women`s mothers and mother-in-laws with a grandchild aged less than 24 months. The degree of knowledge regarding breast feeding was 14.84 points out of 25 points, while the attitude toward breast feeding was 83.88 points. Additionally, 16.4% of the respondents reported that education regarding breast feeding was unnecessary.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knowledge regarding breast feeding among individuals of different age (p<0.05), economic status (p<0.05), and with different aged grandchildren (p<0.05). Additionally,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attitude toward breast feeding based on the type of feeding (p<0.05), the practice of breast feeding (p<0.01), and reasons for low breast feeding rate (p<0.05).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knowledge regarding breast feeding and attitude toward breast feeding. The factors affecting knowledge regarding breast feeding were attitude toward breast feeding and middleclass economic status. In addition, the factors affecting attitude toward breast feeding included knowledge of breast feeding and the practice of breast feeding. Overall, the subjects had high educational needs regarding breast feeding; therefore, women`s mothers and mother-in-laws should be given the opportunity for various types of education to improve their breast feeding knowledge.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