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별 뉴스 미디어의 신뢰도에 관한 연구 : 한국과 중국 수용자의 비교
저자
발행사항
서울 : 국민대학교 대학원, 2012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박사)-- 국민대학교 대학원 : 언론정보학과 언론학전공 2012.08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한국어
DDC
070.4 판사항(21)
발행국(도시)
서울
기타서명
News Media Credibility : A Comparative Analysis between Korea and China
형태사항
ⅻ,153p. : 삽도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류춘렬
부록으로 '설문지'수록
참고문헌 수록
소장기관
미디어 신뢰도는 다차원적이며 복잡한 개념이다. 미국의 신뢰도 연구는 80여 년의 역사가 있으며 주로 실증연구였다. 한국과 중국의 미디어 신뢰도 연구는 20세기 80년대 후반부터 시작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신뢰도 연구현황을 고찰하는 한편 미디어 신뢰도와 관계될 수 있는 다양한 변인들에 대하여 더 깊이 논의하고자 하였다. 우선 미디어 신뢰도를 더 입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하여 신뢰도 개념을 언론 전반 신뢰도와 특정 미디어 신뢰도로 나누었다. 독립변인은 미디어 수용자의 속성을 중심으로 설정하였다. 설문 조사는 한국과 중국 미디어 수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 연구의 연구문제와 가설은 아래와 같다.
연구문제 1: 한국과 중국 수용자들의 미디어 신뢰도는 각 매체를 이용하는 집단별로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국가 간 차이가 존재하는가?
<가설 1>: 매체 집단별(신문, TV, 인터넷)별 따른 미디어 신뢰도는 한국과 중국 간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연구문제 2: 한국과 중국 수용자들의 개인속성은 미디어 신뢰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국가 간 차이가 존재하는가?
<가설 2-1>: 수용자들의 정치 성향 수준이 주는 미디어 신뢰도에 대한 영향은 한국과 중국 간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 2-2>: 수용자들의 타인에 대한 일반적 신뢰 성향 수준이 주는 미디어 신뢰도에 대한 영향은 한국과 중국 간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연구문제 3: 한국과 중국 수용자들의 인구통계학적 속성은 미디어 신뢰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국가 간 차이가 존재하는가?
<가설 3-1>: 성별에 따른 미디어 신뢰도는 한국과 중국 간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 3-2>: 연령별 따른 미디어 신뢰도는 한국과 중국 간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 3-3>: 수용자들의 교육 수준에 따른 미디어 신뢰도는 한국과 중국 간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연구문제 4: 한국과 중국 수용자들의 미디어의 이용 동기 및 미디어에 대한 의존도, 관여도, 만족도 등 신뢰도에 대한 어떤 관계가 있는가? 국가 간 차이가 존재하는가?
<가설 4-1>: 미디어 이용 동기 수준(도구적/관행적)에 따른 미디어 신뢰도는 한국과 중국 간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4-2>: 미디어에 대한 의존도 수준에 따른 미디어 신뢰도는 한국과 중국 간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 4-3>: 미디어에 대한 관여도 수준에 따른 미디어 신뢰도는 한국과 중국 간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 4-4>: 미디어에 대한 만족도 수준에 따른 미디어 신뢰도는 한국과 중국 간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연구문제 5: 한국과 중국 수용자들의 뉴스 신뢰도 요인구성은 매체를 이용하는 집단별로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각 요인의 평균값이 한국과 중국 간에 차이가 있는가?
분석 결과 보면 첫째, 연구문제1에서 국가별과 매체 이용 집단별에 따른 뉴스 언론 전반 신뢰도에 유의미한 상호작용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에 따른 언론 전반 신뢰도의 평균값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매체 집단별 언론 전반에 대한 신뢰도의 평균값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TV 집단과 인터넷 집단 간 차이에는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설 2-1>에서 국가별과 사회 발전 태도에 따른 언론 전반 신뢰도에 유의미한 상호작용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과 사회 발전에 따른 언론 전반에 대한 신뢰도의 평균값에는 모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설 2-2>에서 언론 전반 신뢰도에 대한 국가별과 타인 신뢰 성향의 상호작용 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타인에 대한 신뢰성향에 따른 언론 전반 신뢰도의 평균값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연구문제3에서 성별과 연령에 따른 언론 전반 신뢰도의 평균값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왔지만 교육 수준에 따른 언론 전반 신뢰도의 평균값에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연구문제 4에서 이용 동기에 따른 언론 전반 신뢰도의 평균값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의존도/관여도/만족도 수준에 따른 언론 전반 신뢰도에 있어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연구문제 5에서는 신문 뉴스와 인터넷 뉴스의 경우, 요인분석을 통해서 3 개의 요인으로 추출했다. 즉 전문성, 진실성과 선정성으로 명명하였다. TV뉴스의 경우, 요인분석을 통해서 2 개의 요인으로 추출했다. 즉 전문성과 진실성으로 명명하였다.
키워드: 미디어 신뢰도, 수용자, 미디어 이용, 수용자 개인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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