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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계 이병도의 풍수지리와 도참사상 연구 = Geomantic Topography(風水地理) and Docham(圖讖) 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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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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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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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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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02(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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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고려시대 풍수지리 및 도참사상 연구에 있어 탁월한 업적을 남긴 두계 이병도의 연구 성과를 살펴본 것이다. 먼저 그의 연구방법론을 살펴보았으며, 다음으로 그의 주요 연구성과를 살펴보았다. 주요 연구성과에서 강조할 것은 '풍수'와 '지리'를 결합한 '풍수지리'라는 복합적 용어를 그가 처음 시도했다는 점이다. 그는 한국사의 분류사로서의 한국사상사, 그 중에서도 가장 연구되지 않은 풍수ㆍ도참사에 대한 연구를 축적하여 후학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특히 풍수 및 도참사상에 대한 이러한 해박한 서술은 대상지의 답사를 통한 구체적인 풍수 설명에서 더욱 빛을 발하였다.
이러한 연구의 축적을 통하여 이병도는 고려시대 시기별 고찰을 시도하였다. 그 결과 고려전기는 건국 및 통일중심의 도참, 고려 중기는 延基ㆍ巡住 중심의 도참, 고려 후기는 移御ㆍ遷都중심의 도참으로 시기구분하고, 각 왕대의 도참사상을 설명하였다. 그런데 바로 이 지점에서 이병도의 연구성과의 한계 및 문제점이 드러난다고 필자는 분석하였다.
각론에 있어서는 치밀한 분석이 이루어졌지만, 전체 고려시대 역사상은 도참사상으로 인한 부정적인 평가로 일관되었다. 그렇게 된 이유로 필자는 무엇보다 風水와 圖讖을 구분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점을 지적하였다. 특히 고려왕조는 금속활자, 고려대장경, 고려청자, 금속공예, 고려불화 등의 뛰어난 문화를 생산했으며, 국제적인 교역을 지속한 역동성을 간직하고 있었다. 또한 조선과 비교하여 男女平等의 사회상을 구현하고 있었다. 고려시대 이러한 찬란한 문화의 생산과 500년간의 왕조의 지속을 고려하여, 풍수 및 도참사상에 대한 균형잡힌 해석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여 보았다. 끝으로 풍수적 재해석을 통한 풍수연구의 활성화를 제시하였다.
Examined in this article is the extraordinary achievements of Du'gye Yi Byeong-do, in his studies of geomantic topography and the Docham philosophy. Here his research methodologies are first examined, and surveyed after that are his major studies in the area.
What should be noted is that he was the first one to use the world "Pungsu Jiri(geomantic topography)," a compound word combining the concept of 'Pungsu' and the concept of geography. He was well versed in the history of Korean philosophy, and countless members of the following generation engaged in study of Korean history benefitted from his studies of Pungsu and Docham, which had not been studied that much before. His research proved all the more useful in field studies.
With the accumulation of information and knowledge, Yi Byeong-do attempted an analysis of individual periods that existed throughout the Goryeo period. According to him, the early 1/3 of the dynasty witnessed Docham Philosophy that contributed to the foundation and unification of the country, while the middle period of the dynasty saw Docham presented through concepts or actions such as Yeon'gi/延基 or Sunju/巡住, and the last 1/3 of the dynasty had Docham practices in fashion in terms of the kings' move (移御) and the transfer of the capital(遷都). He provided detailed explanation of the nature of the Docham philosophy that prevailed in each period.
But the result of his studies revealed some things to be desired even form a scholar with a stature of Yi Byeong-do. Details were covered, but the overall image of Goryeo came out to be rather fairly negative due to the nature of the Docham philosophy. This seems so because he did not differentiate topography (and geomancy) from Docham. The Goryeo dynasty was renowned for producing a series of proud cultural heritage, such as metal printing types, Tripitaka Koreana, Goryeo celadon, metal art and Buddhist painting. And it had the energy to embark upon foreign trades. Compared to Joseon it had more equality between males and females. Considering that Goryeo had such a glorious culture, and lasted for 5 centuries, a more balanced understanding of Pungsu theories of the time and the Docahm philosophy as well is required more than ever. In this article, reinterpretation is suggested as a method to reboost studies of Pungsu as well.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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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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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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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 | 0.6 | 0.7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3 | 0.59 | 1.723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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