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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相畵報』의 창간배경과 미술사적 의의 = The Background of First Edition Publication and Art Historical Significance of The True Re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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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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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thesis is an analysis of The True Record which is art relevant comprehensive publication published by the Lingnan School at Shanghai in 1912. Gao Jianfu (1879-1951), Gao Qifeng (1889-1933) and Chen Shuren (1884-1948) participated in the publication and the contribution of The True Record. They wanted to spread new concept art and western realism comes from Japan, while clearly shows their political views supporting the republicanism and the revolution of the Nationalist Party by The True Record. They delivered the time period of the day realistically using photos and writing an article with Chinese and English side-by-side and so on.
Gao Qifeng showed experimental attempt by publishing the art work using new drawing technic learnt in Japan. Gao Jianfu wanted to deliver western scientific knowledge by combining painting, photo, traditional poem and naturalistic explanatory diagram in his article, “Painting, poem and explanatory diagram”. Chen Shuren briefly introduced the history of western art by publishing “New drawing technic” serially translated western drawing technic and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realistic expression and sketching from nature. They wanted to encourage the aesthetic ideology of the people through western art, drawing technic and new knowledge and tried the innovation of Chinese painting.
이 논문은 영남화파(嶺南畵派)가 1912년 상해(上海)에서 발간한 미술관련 종합간행물인 『진상화보(眞相畵報)』를 분석한 글이다. 광동성(廣東省) 출신의 미술가들인 고검부(高劍父, 1879-1951), 고기봉(高奇峰, 1889-1933) 형제와 진수인(陳樹人, 1884-1948) 등은 『진상화보』의 발행과 기고에 참여했다. 이들은 『진상화보』를 통해 공화제(共和制)와 국민당(國民黨)의 혁명을 지지하는 정치적 입장을 분명히 나타내는 한편, 일본으로부터 들여온 새로운 개념의 미술과 서양의 사실주의를 전파하고자 했다.
『진상화보』는 창간 목적을 ‘공화정치의 감독, 민생상태의 조사, 사회주의의 권장, 세계지식의 유입’으로 밝히며 국내외의 정세를 빠르게 보도했다. 기사에 사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중국어와 영어를 병기하여 기사를 작성하는 등 당시 시대상을 사실적으로 전달했다.
고검부, 고기봉, 진수인은 일본 유학을 통해 습득한 서양의 미술과 화법(畵法) 및 신지식을 통해 국민의 심미사상을 고취 시키고자 했고, 중국화(中國畵)의 개혁을 시도했다. 고기봉은 일본에서 배운 새로운 회화기법을 활용한 미술 작품을 게재하여 실험적 시도를 보여주었다. 고검부는 기사 「제화시도설(題畵詩圖說)」에서 회화 또는 사진, 전통 시(詩) 그리고 박물학적 도설(圖設)을 결합하여 서양의 과학지식을 전달하고자 했다. 진수인은 서양의 화법을 번역한 「신화법(新畵法)」을 연재해 서양미술의 역사를 간략히 소개했고, 사실적인 표현과 사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연구는 국내에서 영남화파의 출판활동의 하나로만 언급되었던 『진상화보』의 기사 원문을 번역하여 면밀히 분석하고, 영남화파의 정치적 입장과 예술적 포부를 밝힌 데 의의가 있다. 고검부, 고기봉, 진수인은 정치적으로 새로운 중국의 건설을 위해 혁명에 참여했고, 언론을 활용했다. 문화적으로는 일본유학에서 습득한 선진 미술을 소개하여 대중의 소양을 고취시키고자 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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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12-3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Misulsahakbo(Reviews on the Art History) -> Korean Bulletin of Art History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5 | 0.35 | 0.4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3 | 0.42 | 1.045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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