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우수등재
역사학에서 ‘동물로의 전환(Animal Turn)’ -짐승의 사회문화사에서 포스트휴머니즘 역사로- = ‘Animal Turn’ in Historiography: From Sociocultural History of Non-human Animals to Posthumanist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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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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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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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우수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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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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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41(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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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studies have emerged and reached a maturity and acceptance level that could barely be imagined a few decades ago. There is no exception in the historiography. This review surveys recent historical writings on animals which will be established as a subfield of the discipline of history. Many books and articles on animal history have been written in the past several decades. The review shall focus on this main trends, themes and arguments, despite it being a daunting task.
The literature on animal history in recent years can be divided into two periods. The first one traces back to the 1980s, when historians began to study animals mainly in sociocultural perspectives terms. At the outset the political hot issues, such as the movement for animal protection, antivivisection, were dealt with. As the study on animals developed, the topics of animal history extended to zoos, petkeeping, slaughterhouse, city animals, etc. However, there has been criticism of the social and cultural histories owing to its anthropocentric methodologies.
The second period of the animal history began around the year 2000, when its paradigm changed. The posthumanist approach that animals should be treated as ‘historical’ actors, has permeated the research of the past. However, the problem of identifying traces of animal actions, lies in the fact that most of the archives have been written by humans. Posthumanist historians are making efforts to find other kinds of supplementary historical sources.
It is very difficult for scholars to historically represent the animal’s point of view. However, we should keep in mind that the animal history is following in the footsteps of the labor and the women history, which experienced hard times long ago, but has finally enriched the history.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동물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지만 서양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훨씬 이전에 시작되었다. 이제 학계에서도 이러한 ‘동물로의 전환(animal turn)’을 받아들이고 있는데 전문적인 학회와 학술지가 등장하거니와 기존의 학술지도 이
에 대한 특집호를 줄줄이 내놓고 있다. 역사학도 예외가 아니다. 물론 1980년대부터 사회사를 포함한 ‘전통적인’ 역사학도 이러한 것에 관심이 있었다. 사실 사냥과 농경 등 인류 역사에서 동물이 존재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산업화 이후에는 도축,
동물생체실험, 동물원, 반려동물 등이 역사학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역사의 주체는 동물을 제외한 인간이었다.
2000년을 전후로 인간과 동물 사이의 관계를 규명하는 역사학적 연구가 늘어나면서 기존의 사회문화사를 뛰어넘는 새로운 문제의식이 싹트고 있다. 그것은 동물을 더 이상 역사학의 대상으로 보려는 것이 아니라 인류와 같은 주체로 인식하고자
한다. 철학자 데리다와 아감벤 그리고 라투르와 헤러웨이 등 많은 학자들이 이미 포스트휴머니즘을 표방하면서 인간과 동물 사이의 관계를 새로운 정립시켜가고 있다. 역사학도 이에 기대어 인간의 관점에서 동물의 의미를 찾는 것이 아니라 동
물 그 자체의 과거를 서술하려는 흐름이 생겨났다. 다만 인간이 역사를 만든다는 전통적인 역사학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이러한 시도가 부분적으로 낯설지 않을 수도 있다. 그것은 이미 역사의 주체가 아니었던 노동자나 여성에 대한 관심이 결국 노동사와 여성사를 낳았던 것과 맥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7-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10-08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서양사론외국어명 : The Western History Review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8-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1 | 0.31 | 0.2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6 | 0.26 | 0.494 | 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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