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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섭과 불교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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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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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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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6(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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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섭 선생은 짧은 기간이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미술사와 미학에 관련된 수많은 글들을 남기었다. 고유섭 선생은 미술 작품이란 별개의 단순한 物質的 독립체가 아니고 사회, 경제, 정치 그리고 사상 등 당시의 모든 상황이 만들어낸 시대적 산물이라 인식하였던 것 같다.
고유섭 선생은 불교미술 전 분야에 걸쳐 관심을 가졌고 개별 작품의 고찰은 물론 교리적 배경과 영향, 그리고 도상과 양식의 변화에 대하여도 구체적으로 언급하였다. 특히 寺址와 같이 현장을 확인하여야 하는 힘겨운 작업의 결과물도 적지 않으며 무엇보다도 문헌자료의 탐색이 놀랍다.
고유섭 선생은 불교미술을 제외하고는 한국 미술을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하였고 그만큼 불교관련 유물, 유적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불교미술은 교리를 바탕으로 형상화되는 것으로 도상학적 탐구가 필요하며 나아가 예술적 가치 즉, 양식의 규명 또한 미술사의 기본임을 지적하였다. 또한 고유섭 선생은 불교미술의 도상적, 양식적 변화 요인을 禪宗의 수용과 발전에서 찾으려고 하였다.
고유섭 선생은 실물자료의 부족으로 인한 미술사연구의 어려움을 문헌자료를 통하여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는 문헌자료를 통하여 미술사 全 分野에 걸친 사례들을 찾아내었고, 특히 121개 사찰의 창건 등 각 사찰의 중요 史實들을 밝혀낸 것은 놀라울 뿐이다.
고유섭 선생은 끊임없이 현장을 찾아 실물을 확인하고 문헌을 통하여 보충하는 실증적 연구방법론의 필요성을 이미 실천하고 있었다. 이는 불교미술 연구의 기본은 형식변천의 외적 탐구가 아니라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In his short life, Go Yuseop left incredibly profuse writings on art history and aesthetics. He seems to have recognized a work of art not just as an independent and separate material from the time but as a product of the times which bears every influence from its society, economy, philosophy and all.
His interests spread out to all the fields of Buddhist art. His study on each art work not only shows the background and influence from Buddhist doctrines but mentions its iconographical and stylistic changes in the concrete. Particularly, there are not a few outcomes which were only be able to be brought about after a hard work of corroborating an actual site of a temple. Above all, it is amazing to see how he delved into literatures and documentary records.
He thought that Korean art could neither be explained nor understood without Buddhist art. So much so that he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Buddhist relics. Also, since Buddhist art has been formed based on the doctrines of Buddhism, he pointed out that a study on iconography is a must and further artistic value, that is, defining a style is one of the foundations of art history. Moreover, he tried to unfold that the factors of the iconographical and stylistic changes in Buddhist art lie in the adoption and development of Seon (Zen) Buddhism.
He put a great effort to solve difficulties in studying art history due to the lack of real materials by researching literatures. Through literatures he discovered examples in every field of art history. Especially, his revelation of historical facts on 121 temples is stunning.
He already acknowledged the necessity of positive research method and took an action by himself. He corroborated a real object by his ceaseless search for the actual spot with the complements of literatures. This appears that his cognition on the fundamentals of Buddhist art history did not come from an external study on stylistic change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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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8-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0-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02 | 1.02 | 1.2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12 | 1.04 | 1.591 | 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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