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민간경비' 용어의 수정 필요성에 관한 고찰 = A Study on the Terminology of Private Security in South Korea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한국공안행정학회보(Korean Associatin of Public Safety and Criminal Justice Review)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주제어
KDC
351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04-226(23쪽)
KCI 피인용횟수
13
제공처
민간경비 부문은 지난 30여 년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왔으며 민간경비 관련 학문역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괄목할만한 발전을 지속하고 있다. 길지 않은 학문의 역사에 비춰볼 때 매우 긍정적이며 발전적인 모습이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어의 적절성이나 정확성에 대한 비판적 검증 없이 '민간경비'란 용어가 단지 편의상 계속 사용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민간경비의 성격상 영리를 목적으로 비용을 지불한 특정 개인과 집단에게만 필요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해야 하지만 '민간'이란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시민단체나 주민들의 방범활동과 같은 비영리 목적의 활동까지 민간경비의 범주에 포함시켜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또 '경비'란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민간조사, 산업보안, 지식정보보안, 시큐리티 컨설팅 등 민간경비 본래의 주요한 기능과 업무들을 제대로 포함하기 어려운 문제를 낳는다. 아무리 광의의 개념에서 접근한다고 하더라도 이와 같은 부문을 경비의 개념으로 설명하기에는 무리가 따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문제가 되는 '민간경비' 용어를 정확하고 적절한 용어로 바꿔야 하며, '민영보안'이란 용어가 이러한 조건에 가장 부합하는 용어로 판단된다. '민영'이라는 용어의 경우 우선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민간경비의 성격과 부합하는데다가 민영미디어랩, 민영의료보험, 민영정보통신 등 다양한 선례가 있다. 형사사법에 있어서도 민간화라는 용어보다는 '형사사법의 민영화' 등 민영화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민간교도소라는 용어대신에 민영교도소를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보안'이라는 용어 역시 최근 산업보안, 사이버보안, 정보보안 등 이미 시큐리티 관련 많은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상당히 정착돼 있다. 최근 보안산업의 추세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실에서 과거 군사문화의 유산과도 같은 '경비' 용어를 고수한다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경비'라는 용어가 풍기는 구시대적이고 아날로그적인 이미지가 궁극적으로 민간경비의 본래 개념과 기능을 왜곡시키고 축소하는 부작용까지 낳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민간경비 관련 학문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 그리고 관련 분야와 영역 축소 방지를 위해서도 '민간경비' 용어 수정은 반드시 그리고 가능하면 빠른 기간 내 이뤄져야 할 것이다.
Private security in South Korea has been growing remarkably during the last 30 years. The researches on private security in South Korea have also developed in terms of quantity and quality, which renders positive and constructive impression.
It is problematic to use the term 'private security' only for convenience without examining the accuracy and propriety of the term. Private security presupposes to give security services exclusively to those who pay the fee because of its for-profit nature. Using the term 'civilian' rather than 'private', however, could cause to classify the non-profit organization's activity for crime prevention into the realm of private security. Using the term 'guarding' rather than 'security', in addition, may also cause to exclude private investigation, industrial security, knowledge-information security, security consulting which are the core functions of private security from the realm of private security. Even the widest concept of guarding cannot involve and explain these functions.
Thus it is necessary to make correction of the term 'private security' accurately. It should reflect the essential nature of private security and also be widely used in the security industry, as the privatization of criminal justice is more proper terminology than the civilianization of criminal justice and private prison is more proper than the civilian prison.
The term 'security' has widely been used recently in security-related field such as industrial security, cyber security and information security. It is hardly to believe to use the term 'guarding' in the rapidly changing circumstances of security industry, since the term 'guarding' implies the old fashion and even analog image which could eventually distort the fundamental concepts and functions of private security and reduce its boundary. The correction of the terminology of private security, therefore, should be made as soon as possible in order to establish the academic identity of private security and accelerate the development of private security.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3-1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Korean Associatin of Public Safety and Criminal Justice Review -> korean Journal of Public Safety and Criminal Justice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96 | 0.96 | 0.9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96 | 0.92 | 1.084 | 0.21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