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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화적 삶의 위기와 전향(轉向) -하이데거의 거주의 철학에 대한 숙고를 바탕으로- = The Crisis of Modern Cultural Life and Turning -On the ground of Consideration on M. Heidegger’s Philosophy of Dwelling-
저자
조형국 (선문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81-211(31쪽)
KCI 피인용횟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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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fe of a human-being whom lives as a Being-in-the-world is confined to
the fate of the world and age he lives in. Are we able to feel the true taste of
dwelling as we live amidst free democracy, capitalistic market economy and the age
of science and technology that were ushered in and illuminated by Western metaphysics?
Today, in which the so-called western modern values are prevailing worldwide,
humans are experiencing many problems because of the serious chasm and isolation
between a human-being and a human-being and between a human-being and
transcendence (sacredness). Heidegger calls this age ridden with numerous problems
and the human phenomenon the age of the ‘loss of home (Heimatlosigkeit).’ In other
words, people living in these modern times are living in an age of darkness, having
lost the meaning of true dwelling as mortals and having lost their homes in their
minds. Based on this issue raised by Heidegger, this paper will show that the
zeitgeist of Heimatlosigkeit expresses itself in each of our individual lives in the
form of individualism, awareness of sex liberation and the reality of killing a life.
Then, this paper will reflect on the aspects of the life of a modern individual, i.e., the
modern-cultural crisis of life and the image of the last human-being. Finally, this
paper will seek the wisdom of being that can heal the modern-cultural crisis of life
by mulling on the meaning of human dwelling as mortals, which are implied in
post-Heidegger discourse and the discourse of world from four directions.
세계-내-존재로서 살아가는 인간의 삶은 자신이 사는 세계와
시대의 운명에서 벗어나기가 힘들다. 서양 형이상학에 의해 열어 밝혀진 자
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시장경제 그리고 과학과 기술의 세계 속에서 우리는
거주함의 진정한 맛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가? 소위 서구의 근대적 가치가
전 세계적으로 위세를 떨치고 있는 오늘날, 우리는 사람과 자연 사이, 사람
과 사람 사이 그리고 사람과 초월(성스러움) 사이에 심각한 균열과 소외로
인한 많은 문제들을 겪고 있다. 이러한 많은 문제들을 안고 있는 이 시대와
인간 현상에 대해 하이데거는 한마디로 ‘고향상실(Heimatlosigkeit)’의 시
대라고 명명한다. 다시 말해, 오늘을 사는 많은 현대인들은 죽을자로서의 참
다운 거주의 의미, 마음의 고향을 상실한 칠흑같이 어두운 시대를 살고 있다
는 것이다. 이러한 하이데거의 문제의식에 바탕하여, 필자는 먼저 이러한 고
향상실이라는 시대정신이 우리들 개개인의 삶의 세계 속에서 개인주의와 성
해방 의식 그리고 생명 죽임의 현실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다
음으로 그렇게 해서 나타난 현대인의 삶의 모습, 즉 현대문화적 삶의 위기와
최후의 인간의 모습을 상기시켜 볼 것이다. 마지막으로 후기 하이데거의 사
방세계(Geviert) 담론 속에 함의되어 있는 죽을자로서의 인간의 거주함의
뜻에 대해 숙고해 봄으로써 현대문화적 삶의 위기를 치유할 수 있는 일단의
존재지혜를 모색해 보고자 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9-07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존재론 연구 -> 현대유럽철학연구외국어명 : Heidegger Studien -> Researches in Contemporary European Philosophy | KCI등재 |
2015-06-15 | 통합 | KCI등재 |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5-04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하이데거 연구 -> 존재론 연구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3-23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하이데거 연구외국어명 : Heidegger Studien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7 | 0.47 | 0.3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41 | 1.106 | 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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