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망 분석이 노동연구에 던지는 함의
저자
은수미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연구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910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1-93(23쪽)
제공처
This article focuses on the theoretical implication of network analysis is applied in the labor study. For this, the object of this study is works in four spheres, this is labor market, class study, labor politics and foreign labor.
The result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ly, The network analysis doesn't always found on methodological individualism and rational choice theory, and then we can cover it more widely.
Secondly, many studies of the network analysis in labour study have interested in microanalysis, but these recently are suppose to go in the direction of micro-macro linkage, for example organization or symbol, which is often dealt in network analysis, is midium-level variables and in the context of medium-level mobilization heads for micro-macro linkage.
Thirdly, It offers clue to solve the problems of corporatism theory, which has'nt dealt illegal factor or noninstitutioal factor and considered cultural variables.
In conclusion, the network analysis is assumed to contribute expansion of labor study, if this can avoid two points. One, ‘overestimation’ that the network analysis or relational perspective will substitute for substantial perspective. The other, 'underestimation' that the network analysis is like an narrow methodology can be only applied America or advanced countries.
이 글은 노동연구에서 연결망 분석이 가지는 이론적 함의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연결망 분석을 응용한 연구논문 중 주로 노동 분야에 적용한 사례를 중심으로 연결망 분석이 가지는 가능성과 한계를 검토한다. 이때 한국의 사례는 노동시장, 계급, 노동정치 그리고 외국인 노동 등의 네 가지 영역에서의 연결망 분석이 대상이며 한국의 연구 사례가 매우 적다는 점에서 일부 외국의 연구사례를 함께 살펴본다. 또 노동이론의 발전 역시 구조와 행위 및 그것의 상호연계와 미시와 거시 및 그것의 상호연계 등 사회학 이론의 핵심 쟁점들과 불가분의 관계를 가진다는 점에서 구조-행위, 미시-거시 연계의 측면에서 연결망 분석이 노동이론의 발전에 가지는 의의에 주목한다.
결론적으로 이 글은 첫째, 모든 연결망 분석이 근원적으로 ‘합리적 선택에 기초한 방법론적 개인주의’에 입각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 포괄 범위를 방법론적 수준에서는 상당 정도 확장할 수 있고 둘째, 아직까지 미시적인 분석에 주목하는 연구들이 많으나 그것조차도 내부에 미시-거시 연계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경우가 있고 셋째, 연결망 분석이 다루는 조직이나 상징 등의 변인은 중범위 또 중위동원의 맥락에 있다는 점에서 미시-거시 연계로 나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 넷째, 더욱이 외국 연구사례에서는 거시적 구조의 분석이 이미 행해지고 있다는 것도 간과해서는 안되며 다섯째, 코포라티즘 이론에 기초한 노동연구가 가지는 몇 가지 한계, 예를 들어 비제도적·비합법적인 변수 혹은 상징이나 문화적 변수를 고려하지 못하는 점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으며 여섯째, 연결망 분석이 근거하고 있는 관계적 접근이 실재론적 접근을 모두 대체할 수 있다는 과도한 주장을 피한다면, 또 연결망이 발현·생성·변동 혹은 배태된 사회적 맥락을 적절히 결합할 수만 있다면 노동연구의 발전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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