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인식적․평가적 경험으로서 미적 감상 = Aesthetic Appreciation as Cognitive and Evaluative Experience
저자
서원주 (서울대학교)
발행기관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THE INSTITUTE OF THE HUMANITIES YEUNGNAM UNIVERSITY)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95-824(30쪽)
KCI 피인용횟수
2
제공처
It is generally accepted that our experiences of the same object may considerably differ from one another. When two persons listen to Beethoven's Fifth Symphony, one can surreptitiously tap the floor according to the tune while the other can see heroes and shipwrecks in the music's flood. What is not obvious is whether either of them is having an aesthetic experience. We can have non-aesthetic experience of aesthetic objects. To resolve this issue, we need a proper account of aesthetic experience. In this paper, I argue that aesthetic experience requires something more than just experiencing an object, though it is necessary to experience the object perceptually or otherwise (perhaps conceptually). Aesthetic experience also requires that we perceive the object as possessing at least some aesthetic properties, though the properties perceived in an object by two persons may differ. So, I argue that our aesthetically experiencing an object involves our seeing it as possessing non-instrumental value, whether it is negative or positive.
Granted that at least one of a Beethoven's audiences is having aesthetic experience, it remains open whether either of them aesthetically appreciates it. It has traditionally been assumed that aesthetic experience and appreciation can be treated similarly, as the aesthetic attitude is meant to play the same role in both, I would like to consider some ways in which they may differ. I argue that aesthetic appreciation is more basic of the two concepts, since aesthetic appreciation requires aesthetic experience, but not vice versa. We can aesthetically experience an object without aesthetically appreciate it. Appreciation requires a minimal level of understanding of an aesthetic object, which aesthetic experience may lack.
One virtue of my account is that it fits the aim of art appreciation classes. When we enroll such a class, we do not just wish to have positive aesthetic experiences, but also to learn which aesthetic experiences are appropriate. The aim of such a class is to raise out aesthetic experiences to the level of appreciation by helping us understand the objects of our experience. A proper understanding of an aesthetic object reveals to us its aesthetic potential by helping us see it as possessing aesthetic properties that uninformed experience would lack. So, we may say that one aesthetically appreciates an object if and only if he has sufficiently informed aesthetic experience of it.
동일한 사건이나 대상에 대한 사람들의 경험이 각자가 처한 상황이나 개인사에 따라 크게 다를 수 있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널리 수용되는 사실이다. 두 사람이 베토벤의 5번 교향곡을 들을 때, 한 사람은 곡조에 맞춰 가볍게 장단을 맞출 수 있고 다른 사람은 범람하는 음악의 물결 속에서 영웅과 난파선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 누가 미적 경험을 하고 있는지는 명백하지 않다.
전통적으로 미적 경험과 미적 감상은 유사하게 취급될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나는 미적 경험이 미적 감상보다 더 기초적이라고 논증할 것이다. 미적 감상은 미적 경험을 요구하지만 그 역은 성립하지 않는다. 미적 감상은 미적 경험과 달리 미적 대상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를 필요로 한다. 미적 감상을 이런 식으로 보는 것은 ‘감상’ 개념의 일상적인 용법에 잘 들어맞을 뿐만 아니라, 예술 감상의 목표에도 부합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95 | 0.95 | 0.7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3 | 0.76 | 1.328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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