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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와 니체의 예술 이해 = Über die Kunst in der Philosophie von Heidegger und Nietzs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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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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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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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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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184(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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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 vorliegende Arbeit gibt einen Überblick der Nietzscheschen Artisten-Metaphysik, untersucht das Heideggersches Nachdenken über die Kunst im Bezug auf seine frühre Seinsproblematik und analysiert die gleichen und unterschiedlichen Einstellungen über die Kunst von den beiden Denkern. Die Heideggersche Interpretation über die Hölderlins Dichtung ist, wie Heidegger selber sagt, eine Diagnose über die Zeit sowohl von den nicht mehr existierenden als auch von den noch nicht angekommnen Göttern. Und sie beinhaltet gleichzeitig die Bestimmung von der Moderne als eine dürftige Zeit wegen dieser doppelseitigen Abwesenheit der Güöttern. Solche Betrachtungsweise von Heidegger ist aber erst durch seine aufmerksame Lektüre von Nietzsche ermöglicht. Der Perspektive von Heidegger, welche die Künstler als die Rettender der dürftigen Zeit betrachtet, liegt das Nietzsche‘s Verständnis für die Kunst vor, dass die Kunst einen mächtigen Einfluß einübt bei dem möglichen Wechsel des Lebensprinzipes.
더보기본 연구는 니체의 ‘예술가 형이상학’을 개괄한 후, 하이데거의 예술에 대한 고찰을 그의 전기사상과의 연관 속에서 살피고, 그의 예술관이 니체의 예술관과공유하는 지점과 그로부터 분기해 독자적인 길을 가는 지점을 분석한다. 이를통해 니체를 전통 형이상학의 완성자로 보는 하이데거의 니체독해를 니체와 하이데거의 예술관이라는 틀에서 재삼 검증해 본다. 시대의 변환가로 예술가를 정초하는 것처럼 보이는 횔덜린의 시에 대한 하이데거의 해석은 그의 말처럼 “달아나버린 신들과 도래하는 신들의 시대”에 대한 규정이며 현대를 두 가지 의미의 결여로 설명하는 시대규정을 포함한다. 그리고 횔덜린에 대한 이러한 접근이가능해진 것은 명백히 니체의 영향이다. 예술가를 궁핍한 시대의 변환가로 바라보는 시각의 근저에는 삶의 원칙을 바꾸는 데 예술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니체의 예술 이해가 놓여있다. 무궁한 삶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영역인 예술에서 단지 나르시스적인 개인의 자기현시만을 보는 현대의 예술 이해는 명백히문화적 가능성의 축소이자 인간의 왜소화이다. 인간의 구체적 행위와 나아가 전체적인 삶의 의미를 감지하고 찾아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 현대에 사라졌거나 최소한 위축되고 말았다는 진단은 두 사상가 모두에게 공통된 것이다.
니체에게는 끝없는 자기극복을 통해 새로운 관점과 지평을 열어나가는 장이예술이라면, 하이데거에게 예술은 인간이 삼가며 귀 기울일 때 감춰진 존재가현상하는 탁월한 영역이다. 니체에게 예술가는 역사 속에서 인류가 경험했던 기존의 관점들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새로운 집짓기와 해체의 유희를 하는 어린아이나 주권적 개인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반면에 하이데거에게서 예술가는 스스로의 실존을 문제 삼는 현존재(Da-sein) 중에서도 존재의 심연에서 오는 소리를들을 줄 아는 성숙한 자를 지칭하는 기호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두 사상가가 서로 상이한 예술개념을 통해서 가르치는 지점이 크게 달라 보이지는 않는다. 근원적 일자의 고통을 치유하기 위해 영원한 가치의 창조와 해체의 창조적인 작업을 지속하자는 니체와 망각되었던 존재와의 올바른 관계를 정립하자는 하이데거에게 있어서, 그것이 생명의 고양이건 존재의 빛 속에서 사는 것이건, 이들에게 예술은 근원적인 삶으로의 귀환이 가능해지는 곳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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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14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니체연구외국어명 : The Journal of Korean Nietzsche-Society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91 | 0.91 | 0.8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6 | 0.74 | 1.844 | 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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