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정치심리학 연구: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 A Sketch of Political Psychology in China: Past, Present, and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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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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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정치심리학 연구는 20세기 80년대 본격적으로 도입이 된 이후 꾸준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1980년대 후반부터는 초창기의 번역 위주의 연구 풍도에서 벗어나, 외국의 다양한 정치심리학 이론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분석을 하게 됨은 물론, 개혁개방 배경 하에서의 특정 계층과 민중들의 심리적 특징을 분석하는 실증주의 연구도 시작이 된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관련 논문과 서적의 양적인 증가와 함께, 다양한 주제와 방법의 연구들이 점차 체계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는데, 가장 주요한 특징으로는 국제정치심리학 연구의 도입과 급속한 발전을 꼽을 수 있다. 정치심리학 연구 현황을 종적으로 비교분석 하였을 때, 30여년의 연구시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이론 연구와 해석주의 연구방법 위주의 연구가 여전히 주를 이루고 있고, 다른 학문 분야에 비해 낮은 수준의 중국 정부와 학계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등의 문제점들을 발견할수 있다. 하지만, 최근 10년 동안 젊은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연구와 활발한 국내외 학술적 교류가 진행되고 있고, 중국의 정치학과 국제관계학 연구의 전반적인 수준 향상과 함께 중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향후 정치심리학 연구와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더보기Political psychology has been consistently studied in China since the 1980s. Most studies conducted in the early years focused on the translation of world-famous books or articles. However, since the late 1980s, several political psychology theories and approaches have been extensively and critically studied, and positive research that explores China’s reform and opening-up policy and its effect on the psychological state of certain groups of people have been also carried out. Since the 2000s, interests in political psychology have gradually increased among Chinese scholars, especially young scholars, and related research, which covered wide range of topics and adopted several research methods, has also dramatically increased. Particularly noteworthy during this period is the emergence of research on international political psychology, a topic that has received increasing attention from Chinese IR scholars. It is an undeniable fact that studies on political psychology in China still face a plethora of problems. For example, there have been very few in-depth studies concerning theories of political psychology, as well as case studies using quantitative methods. In addition, compared to other fields of political science, the government and the academia’s investment in this field have been sluggish. However, during the last decade, academic exchanges about political psychology among Chinese scholars as well as with foreign scholars have been rapidly growing. Furthermore, the studies on international relations and politics have also quickly advanced with a fast growing interest in Chinese traditional culture. Given these recent academic environments, it is expected that the study of political psychology will be more systematically and comprehensively conducted in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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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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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1-06-20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stitute of China's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 Center for Interdisciplinary Research on Chi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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