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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당 한원진과 다산 정약용의 미발론 비교연구 = A Comparitive Research Between Namdang and Dasan’s on the Mibal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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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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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rent Korean scholars suggest three contentions up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eonglihak, Korean Neo-Confucianism, and the Silhak, Realist School of Korean Confucianism: First, the Silhak has been established after it criticized and overcame the Korean Neo-Confucianism. Second, the Silhak has been developed and reconstructed from the Korean Neo-Confucianism. Third, both criticism and development coexists between the Korean Neo-Confucianism and the Silhak. This paper has discussed and tried to suggest a solution about this issue by comparing the Mibal Theory of Namdang Han Won-jin(1682~1751) and Dasan Jeong Yak-yong(1762~1836), recognized Neo-Confucian philosophers in Korea. Two concrete topics were suggested. First question was “Is zhonghe(中和), equilibrium and harmony, available for all human beings, saints and ordinary men? Or is it available for only saints?” Zhuxi insisted that all humans are available for zhonghe, however, Dasan criticized this and claimed that only saints are available. Dasan’s theory is consistent with Namdang’s theory that the original mind state of saints and ordinary men are different. Second one is “In which aspect of the human mind does the Mibal belong to?” Zhuxi defined that “The Mibal indicates that thought has not been aroused yet, but perception is not weak.” Namdang’s definition was “The Mibal indicates a status that it possesses an ability to perceive, but there is no target to perceive.” Dasan insisted that “Emotions such as joy, anger, sorrow, and pleasure are the Mibal, the mind status that is not aroused yet, but the mind action has been already aroused.” This shows difference between Namdang and Dasan’s viewpoints. To sum up, we can conclude that the Silhak incldues both points that it has criticized and developed the Korean Neo-Confucianism as well as it succeeded to the Korean Neo-Confucianism.
더보기조선성리학과 실학의 관계에 대하여 한국학계에는 다음 3가지 주장이 제시되어 있다. 첫째 실학은 성리학을 비판하고 극복하여 성립된 것이다. 둘째 실학은 성리학이 발전되어 재구성된 것이다. 셋째 성리학과 실학 사이에는 비판과 발전의 두 측면이 병존한다. 본 논문은 조선 후기의 대표적 성리학자인 南塘 韓元震(1682~1751)과 실학의 집대성자라고 알려진 茶山 丁若鏞(1762~1836)의 ‘未發論’을 비교하여 이 문제에 대한 해결을 모색하고자 한다. 그 구체적인 주제는 2가지이다. 첫째 ‘『中庸』에서 제시하고 있는 中은 모든 인간에게 가능한 것인가?, 아니면 聖人에게만 가능한 것인가?’라는 문제이다. 朱子는 전자를 주장했는데, 다산은 이것을 비판하고 후자를 주장했다. 다산의 이 주장은 ‘聖人과 凡人은 그 본심이 다르다’라는 남당의 주장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둘째는 ‘未發은 어떠한 마음의 상태인가?’라는 것이다. 朱子는 ‘未發은 사려가 아직 싹트지 않았으나 지각은 어둡지 않은 상태’라고 규정하였다. 남당은 ‘지각할 수 있는 능력은 있으나 지각의 대상은 없는 상태’라고 규정하였다. 다산은‘喜怒哀樂은 未發이지만 마음의 사유작용은 이미 발동한 상태’라고 규정하였다. 이것은 남당과 다산이 다른 점이다.
이상 검토한 바에 의하면 실학은 성리학을 비판하고 극복한 측면과 계승하여 발전시킨 두 가지 측면을 갖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사상사는 ‘계승· 발전’과 ‘비판·극복’이라는 이중주를 기본양식으로 전개되는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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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2-05-02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유교사상연구 -> 유교사상문화연구외국어명 : THE STUDY OF CONFUCIANISM -> THE STUDY OF CONFUCIAN PHILOSOPHY AND CULTURE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10-0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TUDY OF CONFUCIANISM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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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 | 0.6 | 0.5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3 | 0.53 | 1.438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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