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노선의 분리운영에 대한 효율성 분석 = Efficiency analysis on separated operation of urban railway
본 연구에서는 도시철도 노선 분리운영에 대한 효율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운영효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중에 외부적인 요인을 배제하고 내부적으로 통제가 가능한 요인들을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변경접근법 중의 하나인 자료포락기법(DEA)을 이용하여 수도권노선 중에 운영이 분리된 노선과 그렇지 않은 노선 간에 운영 및 안전 효율성을 비교분석하였다.
먼저 국내외적으로 단일노선에 운영이 분리된 배경과 현황을 검토하였으면, 국내적으로는 첫째로 1970년대와 1980년대에 서울로의 급격한 인구유입과 도시화로 증가하는 통근수요에 대응하기 서울특별시 내부의 지하철노선이 확충되었고, 둘째로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에 서울특별시의 인구 집중을 완화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에 대규모 신도시가 조성되고 근교 지역의 교통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서울지하철 2호선 순환선을 제외하고 1,3,4호선을 수도권지역으로 연장하게 되었고, 서울시내 노선은 서울특별시 산하의 지방 공기업인 서울메트로가 관리하고, 서울시외 노선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코레일이 관리함에 따라 노선관리와 열차운영이 분리되었다.
국외적으로는 일본의 경우를 살펴보았다. 일본은 도심 주변 지역과 도심, 광역과 도심, 광역 간 여객수송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복수의 철도 회사 간 상호 상대방의 선로에 열차를 직통으로 운행하는 상호직결운행(Direct Operation)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심과 부도심간 통행에서 발생하고 있는 환승불편과 환승역의 혼잡도를 크게 완화시킬 목적으로 시행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대상노선은 수도권전철노선 중에 단일노선에 운영이 분리된 1,3,4호선과 그렇지 않은 노선 2,5,6호선을 선정하였다.
분석방법은 자료포락기법을 이용하였으며, 자료포락기법은 공공기관의 효율성을 분석한데 널리 이용되는 방법이기 때문에 공공서비스의 성격을 띠고 있는 도시철도운영기관의 효율성을 분석하는데 적합한 모형이라고 할 수 있다. 공공기관 효율성 분석에 따른 선행연구사례를 검토한 결과 본 연구에서는 가변규모수익 모형(BCC)과 규모수익 불변성(CCR) 모형을 함께 비교·분석해보았다.
본 논문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운영효율성분석에서는 두 집단 간 연도별로 효율성 차이기 미미하게 나타났으며, 이는 도시철도운영 특성상 일부 ‘투입요소’는 통제하기 어려운 요소로 고정되어 운영되고 있고, ‘산출요소’중 효율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수송인원은 지속적인 노선연장과 수도권인구 증가로 인하여 효율성이 향상되어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운영 안전성 분석에서는 두 집단 간 효율성의 차이가 크게 발생하였다.
2013년의 경우 단일노선-단일운영의 3개 노선 평균 효율성이 39.9%이고, 단일노선- 분리운영의 경우 3개 노선의 평균 효율성이 21.2%로 단일노선-단일운영의 안전효율성이 18.7% 높았고, 2014년의 경우 39.3% 대 16%로 단일노선-단일운영의 안전효율성이 23.8% 높았고, 2015년의 경우는 41.7% 대 12.3%로 단일노선-단일운영의 안전효율성이 29.3% 높게 나타나, 단일노선-단일운영의 안전효율성이 단일노선-분리운영보다 연도별로 18,7% → 23.8% →29.3%로 지속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앞에서 분석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운영이 분리된 수도권전철 1,3,4호선과 9호선의 안전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첫째 도시철도운영 시스템개선이다.
분리운영에 따라 각각 다른 시스템으로 운영됨으로 인하여 열차안전운행에 심각한 문제점들이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있고, 이와 연관된 안전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표준화된 열차제어시스템, 전기공급방식 일원화 및 차량설비 표준화 등 철도시스템 개량이 우선적으로 시행되어야 하며, 둘째로 기관별, 노선별 분리되어 운영되고 있는 통합관제센터가 일원화 되어야 한다.
종합관제센터 분리운영으로 인하여 본선에서 열차운행 중에 이례상항 발생시 기관사와 관제사간, 관제사와 관제사간 소통부재 및 협조체계 미비로 긴급출동 및 응급복구 체계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등 물리적인 한계가 있다. 따라서 신속한 대응체계와 열차안전운행 확보를 위하여 보다 강화된 감시․경보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며, 이룰 위하여 발전된 기술과 장비시스템을 기반으로 일원화된 통합관제센터 구축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단일노선에서 민자사업과 재정사업으로 인하여 운영이 분리된 9호선은 고객안전과 서비스, 운영효율성 등을 감안하여 1단계사업자와 2단계사업의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시점에 단일화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서울시가 주체가 되어 중·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