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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아퀴나스의 용기의 주요한 행위로서 ‘인내’에 관한 연구 = A Study on Thomas Aquinas’s ‘endurance’ as the principal action of courage - On the basis of the criticism about Thomas Aquinas’s understanding of De Yo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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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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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336(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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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의 작품들에 대한 토마스 아퀴나스의 주해의 의도는 최근 수 십 년 동안 제이퍼(H. V. Jaffa), 고티에(R. A. Gauthier), 브래들리(D. J. M. Bradley), 도이그(J. C. Doig), 엘더스(L. Elders) 등과 같은 여러 학자들 사이에서 종종 논쟁거리가 되어 왔다. 그 중에서도 용기라는 덕은 아리스토텔레스와 토마스 아퀴나스 사이에 있었던 논쟁들 중의 핵심적인 요소였다. 예를 들면, 드용(R. K. De Young)은 토마스 아퀴나스가 전쟁터에서의 용기보다는 오히려 순교자의 용기의 주요한 행위로서 인내만을 강조함으로써 아리스토텔레스의 용기 개념으로부터 갈라섰다고 주장한다. 이와 같은 그녀의 토마스 아퀴나스의 순교자의 인내에 관한 충실한 이해는 여러 관점들 안에서 성격상 철저하게 신학적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드용의 주장과는 달리, 헤르트(J. A. Herdt)와 라이히버그(G. M. Reichberg)와 같은 학자들은 토마스 아퀴나스의 용기에 대한 설명이 더 광범위한 신학적인 전통들을 배경으로 하여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가장 두드러진 것은 그의 용기에 관한 설명들이 아리스토텔레스로부터의 벗어남 또는 이탈이 결코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그가 어떤 의미에서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의존하고 있는 순교자의 용기의 주요한 행위로서 인내라는 전형을 주장하는 것 이외에도, 전쟁터 용기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분석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아리스토텔레스를 능가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그들은 그가 “은총은 자연을 완전하게 만든다.”라는 원리를 받아들임으로써 이러한 두 가지 형태들, 즉 후천적으로 획득된 용기와 주입된 용기 사이에 존재할 수 있는 다양한 관계들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먼저, 연구자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순교자의 용기와 인내에 관한 드용의 입장을 검토해보고자 한다. 이 방법의 일환으로서, 연구자는 드용이 지적한 내용들, 즉 순교자로서 인내와 신의 은총으로서 인내를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나서 드용의 주장들에 대한 반론으로서 첫째, 연구자는 헤르트의 주장들을 중심으로 하여 토마스 아퀴나스가 신의 은총 없이도 시민의 덕으로서 인내를 가지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드러낼 것이다. 둘째, 본 연구자는 라이히버그의 주장을 중심으로 하여 토마스 아퀴나스는가 아리스토텔레스의 군대의 용기 또는 전쟁터에서의 용기를 대담함과 인내라는 두 가지의 정념들의 적절한 균형을 통하여 아리스토텔레스의 용기의 개념을 발전적으로 변용시켰다고 주장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연구자는 토마스 아퀴나스가 아리스토텔레스의 용기의 개념을 단순히 그리스도교의 순교 또는 인내와 관련되어 있는 용기의 개념으로 변형시키려고 한 것이 아니라 아리스토텔레스의 부분적인 진리를 더 완전한 진리 쪽으로 나아갈 수 있는 지를 보여주고자 한 것임에 분명하다는 것을 제시하고자 한다.
The intent of Thomas Aquinas’s exposition about Aristotle’s works has often been the controversial issues among some scholars like H. V. Jaffa, R. A. Gauthier, D. J. M. Bradley, J. C. Doig, and L. Elders in recent decades. Among them, the virtue of courage was the central factor of debates between Aristotle and Thomas Aquinas. For example, De Young insists that Thomas Aquinas part ways with Aristotle’s concept of courage, by emphasizing only the endurance as the principal action of martyr’s courage rather than the battlefield courage. Like this, her full understanding about martyr’s endurance of Thomas Aquinas can not deny being thoroughly theological in several respects.
However, unlike De Young’ assertion, scholars like J. A. Herdt and G. M. Reichberg affirm that the most outstanding thing is never the departures or separations from Aristotle, even though Thomas Aquinas’s account of courage keeps on with the broader theological tradition for background. They insist that he take the way going beyond Aristotle rather than repudiate Aristotle’s analysis of battlefield courage as well as show the paragon of endurance, the significant action of martyr’s courage depending on Aristotle in some sense. And also they affirm that he is attentive to the various relations that can exist between these two modalities-acquired and infused-of courage by having embraced the principle “grace perfects nature,”
In this study, first of all, I examine De Young’s viewpoint about martyr’s courage and endurance of St. Thomas. As the part of this method, I look into opinions De Young pointed out, in other words, endurance as a martyr and endurance as divine grace. And then, first, I present that St. Thomas has clearly showed on the basis of Herdt’s views that having endurance without divine grace is possible by civil virtue unlike De young’s opinion. Second, I show St. Thomas has made a progressive transformation about the concept of Aristotle’s courage by balancing two passions called ’boldness’ and ‘endurance’ on the grounds of Reichberg’s assertions. Finally, I suggest that Thomas Aquinas would don’t transform the concept of Aristotle’s courage into only the concept of courage associated with Christian martyr or endurance but would show going forward more perfect truth from Aristotle’s partial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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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5 | 0.75 | 0.6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8 | 0.68 | 1.432 | 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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