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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지역 해외 이산가족의 서사―존재의 가능성으로서 시공간과 의미의 재구성 = Narratives of Separated Korean Families Overseas in South America: Reconfiguring space-time and meaning as possibilities for exist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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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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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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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24(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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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addresses the narrative of the separated families in an interpretive framework of meaning. Beginning in the early 1960s, there was a wave of immigration to South America, starting with Brazil and Argentina. Many of these immigrants were separated families with roots in North Korea, and those living abroad are considered compatriots who can be included in both South and North Korea. They turned to the Organization for the Reunification of Separated Korean Families Overseas in Toronto and the Committee on the Protection of Overseas Koreans in in Pyongyang to find parents and children separated during liberation and the Korean War. The possibility of meeting family members in their hometowns reorganized the meaning of their lives and confirmed their existence in a different time and space than they had in the South. It was the family community, the foundation of their identity, that brought their dignity to the universal world. In a world free from a divided society, free from the magnetic field of ideology, they felt inner freedom and practiced free will toward their homeland, parents and children.
더보기이 글은 의미론의 해석 틀에서 해외 이산가족의 서사를 다룬다. 1960년대 초부터 브라질을 시작으로 남미지역에 이민이 활성화되었다. 이민자들 중 상당수가 이북에 고향을 둔 이산가족들이었는데, 해외에 거주하는 그들은 남한과 북한에 모두 포함될 수 있는 동포에 해당한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이산가족들은 토론토의 해외동포이산가족찾기회와 평양의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를 거쳐 해방과 한국전쟁 때 헤어진 부모 형제와 자식을 찾았다. 고향에서 가족을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은 삶의 의미를 새롭게 구성해주었고, 그들은 남한에 있을 때와는 전혀 다른 시공간에서 자신들의 존재를 확인하였다. 그들의 존엄성을 보편 세계로 이끈 것은 정체성의 기반이 되는 가족공동체였다. 분단사회로부터 자유로운 세계, 이념의 자기장으로부터 벗어난 공간에서 그들은 고향 땅과 부모 형제, 자식을 향한 내면의 자유를 느끼고 자유의지를 실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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