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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역내 협력의 상대성: 상상력의 구상과 인지적 실제 = The Relativity of Regional Cooperation in Northeast Asia: Imaginary Idea and Cognitive Re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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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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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161(4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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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im of this paper are to discuss the problems and prospects of regional cooperation in Northeast Asia and to address this apparent contradiction and prolonged issues among major countries-Korea, China and Japan with five mechanisms suggested by Martin A. Nowak as a positive venue converging to support the regional cooperation. In reality, however, it is too complicated to simply be cooperative within the region: the cooperative process is still slow since the parties are lack of trust for their foreign policies and for their historical reasons while the regional major countries have recognized the importance of regional economic integration and strengthening cooperation. Presumably the pattern of slow-level cooperation in the region is at odds with a view that has aired in the views of traditional perspective: people are based on narrowly self-interest as the ‘Prisoner’s Dilemma’ does not just mean ‘working together’ of any sort. Then, the regional major parties are hanging about outside on the road of ‘relativity of cooperation’ at the trap of ‘rational fools’ or Morgenthau’s ‘extra-attention.’ This is just a trap that, as this argue, should be reconsidered. It implies it has been ignored, in much instances, the opposite appears to be true. In practice, there exists a ongoing muddle which can be caused of in debates between Nowak’s mechanisms when it is required of ‘altruism’ and ‘reciprocity’ to cover the critical questions. ‘Altruism’ and ‘reciprocity’ are the main evolutionary mechanisms underlying cooperation to let it go to evolution. In this vein, Northeast Asian countries face to changes in the recognition of cooperation among them. Here, they are asking to detour the conundrum of ‘still slow and regional cooperation’. In conclusion, Nowak’s view shows that it is highly possible that the regional parties may be revamped to positive cooperation for building the sound regional community, which should play a decisive role for the economic and social development in the Northeast Asia.
더보기오늘날 동아시아, 특히 동북아 역내 국가들은 협력의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인지적 차원에서 그 개진의 정도는 더디다. 근원적으로 ‘왜 국가간 협력이 어려운 것인가’ 하는 의문에 대하여 전통주의 시각은 합리성을 설명의 중심에 두고, 국제사회의 주요 행위자들을 이기적인 존재로 간주함으로써 국가간 협력이 용이하지 않다는 사고가 지배적이었다. 역내 협력의 부진은 ‘의사적(疑似的) 협력을 포함하는 ‘여분의 모색(extra-attention)’, 센(Sen)의 ‘합리적 바보(rational fools)’ 그리고 상대이익의 배제를 의미하는 ‘협력의 상대성’과 닿아있다. 즉, 역내 국가들은 인식의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이런 면에서 인류는 협력을 통해 문명을 이루어왔고, 그것이 공진화와 공생의 요인이 된다는 ‘협력의 진화(evolution of cooperation)’는 주목될 가치가 있다. 노왁(M. Nowak)은 협력이 진화할 수 있는 5가지 규칙(Five Rules)을 제시하였다. 이 규칙들에 따르면 협력과 배신이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한 결과가 산출되었다. 집약하자면, 모든 생명체가 이기적이지는 않고, 상호부조(相互扶助)적 협력을 통해 번성의 진화과정을 반복하며, 인간의 관계 역시 이기적인 것으로만 투영되지 않는 협력의 결사체라는 것이다. ‘협력진화론’은 ‘상대의 오류에 대하여 관대함과 용서’를 포함한다는 측면에서 이타성(altruistic)을 기저에 두고 있다. 이 같은 지적에도 불구하고 노왁의 ‘협력의 진화론’은 행위자들이 향유하는 가치는 협력에서 비롯되며, 호혜적 상호성에 기초한 협력은 미래의 갈등을 제어하고 궁극적으로 생산적 협력을 도출한다는 측면에서 그 의의가 있다. 또한 협력의 조건과 그 결과의 공유에 대한 기초적 지식과 지혜를 반추하게 한다는 면에서 동북아 역내 협력을 위한 진전의 가능성을 시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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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4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Peace Studies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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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8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평화연구소 -> 평화와 민주주의연구소영문명 : Institute for Peace Studies, Korea University -> Peace & Democracy Institute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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