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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州李氏 家門의 초상화 연구 = A Study on Portrait Paintings of the Lees of Seongju(星州李氏)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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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151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39-179(41쪽)
KCI 피인용횟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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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처
본고는 성주이씨 門中에 전하는 麗末鮮初의 인물 11人의 초상화를 소개하고, 경북 성주의 安山影堂에 奉安되어온 전승내력과 移模本 초상의 양식을 고찰한 것이다. 성주이씨 초상화에는 고려말 성주지역에서 派祖를 이룬 李長庚(1214~?)을 비롯하여 여말선초에 功臣과 官僚로 진출한 직계 후손들이 그려졌다. 모두 생존시에 그린 原本을 토대로 18-19세기에 걸쳐 여러 차례 이모본이 제작되었다. 본고에서는 안산영당에 전해져온 1714년 이모본과 이를 이모한 1746년 본, 그리고 1825년과 1865년의 19세기 이모본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성주이씨 초상화에는 이모한 연도를 화면에 기록해 두어 제작시기가 분명하며, 母本이된 그림도 여러 점 전하고 있어 이모본 초상화 양식의 변화를 자세히 살필 수 있다. 또한 지방에서 제작된 양식이라는 점과 畵僧에 의한 불교적인 색채가 반영된 점은 이 자료가 지닌 독자적인 특징이며, 화승의 이모본에 투영된 여말선초 초상화의 새로운 면모와 양식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조선초기 인물의 경우는 士大夫像의 특징을 보이고 있어, 화승이 아닌 일반 화가가 최초의 도상을 그린 것으로 추측된다.
화승에 의해 그려진 고려시대 양식의 초상화는 조선시대 儒學者들의 시각에 好佛 취향이라는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이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초상화를 보는 시각의 차이가 그림의 양식보다 이념적인 성향에 근거한 것임을 말해주는 특징이다. 또한 성주이씨 초상화에는 모본의 형태를 정확히 옮겨야 하는 移模의 원칙이 엄격하게 적용되지 않았다. 이는 도상의 불합리한 점이나 불편한 점들을 바꾸어 그리고, 보완해 나가는 의식적인 노력의 결과라는 점에 주목하였다.
화법에 있어 18세기의 이모본에는 이전 시기의 古式的인 요소와 당시에 유행한 明暗法 등이 함께 나타나 있고, 19세기 본에는 畵僧의 양식이라 할 강한 채색이 사용되었다. 그러면서도 이모본에 충실하고자한 표현상의 특색들을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다.
본 논문은 성주이씨 초상화를 통해 자료의 공백으로 남아있던 여말선초 초상화 연구의 새로운 기초를 마련하고, 이 시기 초상화의 실상을 조금 더 선명하게 드러내기 위해 이모본 초상화의 특징을 논증하여 제시하고자 하였다.
This study introduced 11 figures' portraits of the late Goryeo and early Joseon which were to transmit to the Lees of Seongju(星州李氏), and intensively looked into transmission history of portraits enshrined in Ansanyoungdang(安山影堂) in Seongju, Gyeonbuk and patterns in Imobon portraits(copy-portraits 移模本). Portraits of the Lees of Seongju included Lee jang-kyeong(李長庚 1214~?) who created the branch ancestor in the late Goryeo, and descendants who became retainers and officials in the late Goryeo and early Joseon. Imobon was made many times throughout the 18th and 19th centuries based on the original portraits drawn in the time of their birth. The study targeted Imobon conveyed in Ansanyoungdang in 1714, its Imobon in 1746, and Imobon in 1825 and 1865 as the subjects of study. Imobon in the 18th century showed the temporizing factor of the period before 18th century and painting techniques such as shading which was popular at that time while Imobon of 19th century applied strong colors, monk painters' pattern and expressed various expressive characteristics faithful to Imobon.
Portraits of the Lees of Seongju recorded the period of Imobon on the canvas to show the production period, and transmitted many paintings as the model to make it possible to look into diachronic changes. In addition, the locally made patterns and Buddhist colors by Monk painters are unique properties of the portraits, and inform of new aspects and patterns in the portraits of the late Goryeo and early Joseon reflected in monk painters' Imobon. Also, as figures' portraits of in the early Joseon Dynasty show scholar-officials' characteristics, it is expected that the first figure was drawn by a normal painter, not by a monk painter.
Portraits with patterns of the Goryeo period, which were drawn by monk painters, were criticized by the Confucianists' perspectives in Joseon Dynasty for its preference in Buddhism. It showed that different perspective of viewing the portraits in the Goryeo and Joseon Dynasty was based on the ideological propensity instead of paintings' forms. In addition, portraits of the Lees of Seongju didn't strictly apply Imobon's principals that had to be precisely copied, which focused on the result of conscious efforts by overall changing the irrational or inconvenient matters of the figure and supplementing them.
Through the portraits of the Lees of Seongju, this study prepared a new foundation for the study on portraits of the late Goryeo and early Joseon that remained vacant, and focused on demonstrating and presenting Imobon's patterns and characteristics to show the actual portraits more clearly.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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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20-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재인증) | KCI후보 |
2017-03-07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Academy of Korean -> The Academy of Korean Studies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등재후보1차) |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5-15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angseogak -> JANGSEOGAK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86 | 0.86 | 0.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6 | 0.67 | 1.505 | 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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