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2세기 전반 기독교의 구약 성경에 대한 태도 = The Attitudes of Christians to the Old Testament at the First Half of the Second Century
저자
정기문 (군산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5-97(23쪽)
제공처
At the first half of the 2nd century, the Christians were seeking a new identity independent of Judaism. I studied the attitudes of three Christian leaders to Old Testament.
Clement of the Rome recognized the Old Testament as authoritative scriptures. He used the Old Testament as the basis for almost all arguments. The letter of Barnabas recognized the Old Testament as a sacred scripture, but its interpretation was completely different from that of Jews. The letter Barnabas used the Old Testament for only two purposes. One was to point out that the Jewish interpretation of the Old Testament was fundamentally wrong, and the other was to show that the Old Testament prefigured Jesus. So to the author of the letter of Barnabas the Old Testament was not a scripture that had any meaning in itself.
Marcion opposed the Barnabas’s attitude and argued that the Old Testament should be completely discarded. According to him, Jesus’s God has nothing to do with the God of Old Testament. Therefore, Christianity should abandon the Old Testament. In this way, in the first half of the 2nd century, attitudes toward the Old Testament developed in various ways within Christianity.
2세기 전반기 기독교는 유대교로부터 독립하여 새로운 정체성을 모색하고 있었다. 이 논문은 기독교 정체성 탐색에서 구약 성경에 대한 태도가 매우 중요한 지표를 제공한다고 판단하고, 세 가지 태도를 살펴보았다.
로마 교회의 클레멘스는 구약을 그 자체로 권위 있는 경전, 신앙의 지침으로 인정했다. 그는 거의 모든 논증의 근거로 구약을 이용했으며, 그것들을 비유적으로 해석해야 한다거나 그에 대한 유대인의 해석이 잘못되었다는 지적은 거의 하지 않았다. 사도 교부의 서신으로 알려진 바르나바 서신은 구약을 성스러운 경전으로 인정하였지만, 해석법은 완전히 달랐다. 바르나바 서신은 구약을 두 가지 목적에서만 이용하였다. 하나는 구약에 대한 유대인의 해석이 근본적으로 잘못되었다는 것을 지적하기 위해서였고, 다른 하나는 구약이 예수를 예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영지주의 계열의 마르키온은 바르나바 서신의 태도, 즉 비유로 구약을 읽는 것을 반대하며 구약을 완전히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바오로 서신에 등장하는 하느님 및 복음은 구약에 등장하는 야훼 및 율법과는 완전히 다르며, 서로 조화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렇게 2세기 전반기 기독교 내에서 구약에 대한 태도는 다양하게 전개되었다.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