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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죽음교육의 방향 탐색: <코코>를 중심으로 = Exploring the direction of death education using animation: Focusing on < Coc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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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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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294(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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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애니메이션 <코코>를 활용하여 죽음교육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고 보고, 이를 활용한 어린이 학습자 대상 죽음교육의 방향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많은 사람들이 어린이에게 죽음교육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린이에게도 죽음교육은 필요하다. 죽음교육은 인간의 본성 회복을 돕기 때문이다. 또, 죽음에 대해 배움으로써 죽음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어린이가 죽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죽음에 대해 부정적 태도를 가지고 있어 어린이에게 죽음교육을 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므로 죽음과 교육을 잇는 매개체가 필요하다. 본고에서는 애니메이션, 그 중에서도 <코코>가 죽음교육의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 보았다. <코코>는 상상의 세계인 죽은 자의 세상을 간접 체험할 수 있게 해 주고, 어린이들로 하여금 자신을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본고에서는 <코코>를 활용한 죽음교육의 방법으로 다음의 세 가지를 제안한다. 첫째, 죽은 자의 세상과 죽은 자의 날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기이다. 어린이들은 죽음이 아무것도 빼앗아가지 않음을 체험하고, 죽은 자와 산 자가 함께 즐기는 죽은 자의 날을 보면서 삶과 죽음을 분리하지 않고 생각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죽음에 대한 태도가 변화할 것이다. 둘째, 미구엘이 되어보기이다. <코코>에 나타난 문화적 배경은 우리나라와 닮은 듯 다르다. 유사한 문화는 죽은 자의 세상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바탕이 되고, 다른 문화는 죽음에 대한 태도를 변화시킬 것이다. 그리고 어린이인 미구엘이 중심인물이기 때문에, 미구엘이 죽은 자의 세상에서 느끼는 감정을 함께 느끼기 쉬울 것이다. 이 과정에서 자신도 죽음을 피할 수 없음을 알게 될 것이다. 셋째, 미구엘의 앞으로 삶 예상해 보기이다. 이 과정에서 본성의 회복과 행복한 삶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자신도 그와 같은 삶을 살고자 노력하게 될 것이다.
For children, death education seems out of place. However, considering the goal of death education to restore human nature and children's interest in death, death education is also necessary for children. However, it is not easy to educate children about death. Because many people have a negative attitude toward death.
Therefore, a medium is needed between death and education. In this study, it was considered that < Coco > among animations could be a medium for death education. This is because it allows you to recall your own death by experiencing the world of the dead. It is also because it allows children to reflect on what their nature is while watching Miguel's search for nature.
In this study, three methods were suggested for death education using < Coco >. First, talk about the world of the dead and the day of the dead. Children will experience that death does not take away anything and will be able to think without separating life from death. Through this process, the child's attitude toward death will change.
Second, try to be Miguel. The cultural background shown in < Coco > seems to be different from that of Korea. Similar cultures will help children experience the world of the dead, while other cultures will change their attitude toward death. And since Miguel, a child, is the main character, it will be easy to feel the feelings Miguel feels in the world of the dead. Through this process, the child will find that death cannot be avoided.
Third, it is to predict Miguel's future life. Through this process, the child will think about the restoration of nature and a happy life, and will try to live such a life.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03-08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Elementary Education Research Center -> Elementary Education Research Institute | KCI등재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12-08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Korean Journal of Elementary Education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 | KCI후보 |
2007-05-03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초등교육연구소 -> 초등교육연구원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96 | 0.96 | 1.0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92 | 0.89 | 1.375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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