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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과정에 대한 신문 사설의 의미연결망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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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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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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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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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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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의미연결망 분석방법을 활용하여 누리과정에 대한 신문사설의 보도태도 를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2012년 3월 1일부터 2017년 2월 28일까지의 ‘누리과정’을 제목 또는 내용에 포함하고 있는 국내 주요 6개 중앙지의 신문사설이다. 이들 중 연구대상에 적합한 신문사설 247편을 대상으로 시기별로 주제어 빈도분석, 의미연결망분석과 클러스터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결과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신문사설의 제목 또는 내용에 ‘누리과정’이라는 용어를 포함하는 기사는 보수언론의 경우 50개, 진보언론에서는 197개의 사설이 보도되었다. 둘째, 전체 시기에 보수언론보다 진 보언론에서 ‘누리과정’ 정책과 관련된 주제들이 활발하게 논의되었다. 셋째, 보수언론의 경우 시기가 지날수록 누리과정과 관련된 논의와 빈도가 줄었다. 넷째, 진보언론의 경우 시기가 지 날수록 ‘누리과정’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어들이 활발하게 논의되었다. 특히 지방교육재정에 대한 누리과정의 부정적 영향이 확대되는 3시기에 가장 많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다섯째, 보 수언론과 진보언론의 네트워크 지도 모두 주제어들간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누리과정과 관련된 쟁점은 결국 2017년 유아교육지원 특별회계가 마련되면서 일단락되었 다. 유아교육지원 특별회계가 마련되기 까지 중앙정부와 시ㆍ도교육청간 갈등이 적지 않았으 며, 이는 신문사설의 의미연결망 분석에 그대로 드러난다. 누리과정의 갈등과정에서 보여준 언론의 보도는 결국 누리과정 갈등을 해결하는 중요한 단초를 제공하였다. 이 연구는 국내 중앙지 6개의 신문 사설만을 대상으로 분석하였고, 2017년 3월 1일부터 도 입된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이후의 논의들이 연구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후속 연 구의 가능성을 제시해 준다.
더보기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newspapers' reporting attitude on Nuri Curriculum policy using the semantic network analysis method. The subject of the study is the newspaper editorials of six major daily newspapers which include 'Nuri Curriculum' from March 1, 2012 to February 28, 2017 in the title or contents. Among them, 247 newspaper editorials suitable for the research subjects were analyzed by frequency of theme word, semantic network analysis and cluster analysis. Based on the results of the study, the main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50 editorials of the conservative presses and 197 editorials of the progressive presses were reported on the articles containing the term 'Nuri Curriculum' in the title or contents of the newspaper editorials. Second, the topics related to 'Nuri Curriculum' policy were actively discussed in the progressive media rather than the conservative media during the whole period. Third, in the case of conservative media, discussion and frequency related to the Nuri Curriculum decreased as time passed. Fourth, in the case of progressive media, various topics related to 'Nuri Curriculum' were actively discussed as time passed. The most debate took place during the third period. Fifth, both conservative and progressive media networking links were very organically connected between the main texts. This study suggested the possibility of follow-up study, because it analyzed only six newspapers' editorials in the central region of Korea and the discussions after the Special Accounting for Early Childhood Education Support introduced from March 1, 2017 were not included in the study. It is hoped that various follow-up studies will be helpful for the development of Nuri Curriculum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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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0-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76 | 1.76 | 1.7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92 | 2.06 | 1.843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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