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과 지도자의 동기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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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692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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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면
33-3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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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발표의 근본이 되는 ‘지도자’와 ‘선수’에 대해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지도자는 말 그대로 해석한다면 남이 가야할 길을 제시하고 이끄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그 누구도 자신이 올바른 가르침을 주고 있는지, 선수가 바르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확신할 수 없다. 따라서 본 발표에서 나는 지도자에 대해 ‘학생에게 어떻게 가르칠지를 배우는 사람’이라고 정의내리고자 한다. 그리고 선수는 ‘기술이 뛰어난 이 중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사람을 골라낸’ 결과라 정의내릴 수 있다. 어떤 일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사람은 자신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와 같은 맥락으로 자신의 동기가 어떻게 부여된 것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연히, 운으로 동기부여가 이루어지는 경우 또한 적지 않다. 이렇게 동기부여를 해주는 운, 우연, 혹은 기회를 직접 만들어내는 것은 어렵지만, 이를 자주 접할 자신을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다. 많은 것을 보고, 듣고, 겪는 것으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동기와 목표를 위한 것임과 동시에 동기부여를 위한 첫걸음이기도 하다. Marzano는 동기를 유발하는 요소를 3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첫째, 보상(외적 동기)이 항상 동기 유발에 부정적인 것은 아니다. 둘째, 적절한 보상이 주어질 때 효과적인 내적 동기 유발이 가능하다. 셋째, 상징적인 보상이 물질적인 보상보다 효과적이다. 사실 이러한 3가지 요소는 하나를 말하고 있다. ‘적절한 보상은 효과적으로 내적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 다르게 말하면, ‘외적 동기를 내적 동기를 유발시키는 요소로 활용해라.’가 되겠다. 모멘텀은 물리학 용어로 운동량, 추진력 등을 말하며, 기하학에서는 곡선 위의 한 점의 기울기를 뜻한다. 시작이 반이란 말은, 시작이 그만큼 중요함을 말해줌과 동시에 어떠한 일을 반 밖에 채우지 못한다는 뜻도 된다. 당연히 나머지 반도 채워야 하며, 이를 채우기 위해선 모멘텀이 필요하다. 물리학을 설명할 때 ‘저항’이 전제되듯 우리 삶 역시 갖가지 저항, 유혹이 존재하며, 이를 포기하고 목표를 위해 몰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선수가 경기나 훈련에 몰입하기 위한 4가지 요소가 있는데 첫째, 신체적으로 에너지가 넘치고, 둘째, 감정적으로 유대감을 느끼며, 셋째, 정신적으로 집중된 상태에서, 넷째, 영적으로 눈 앞의 이익을 넘어 더 높은 목적과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가져야 한다. 즉,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선 모든 면에서 선수가 안정되었다고 느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피드백은 어떤 행위의 결과가 최초의 목적에 부합되는지 확인하고, 그 정보를 행위의 원천이 되는 것에 되돌려 보내어 적절한 상태가 되도록 수정을 가하는 일을 말한다. 동기부여가 시작, 모멘텀이 끝까지 가는 힘이라고 봤을 때, 긍정적인 피드백은 그 힘을 유지하고 가속하는 연료와 같다. 긍정적인 피드백은 인정, 혹은 스스로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말한다. 인정받는다는 것은 무언가 성취를 이루었다는 말이고, 이는 곧 선수에게 무엇보다 달콤한 유혹이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남이 아닌 스스로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선수에게는 남에게 인정받으려는 노력보다 스스로 올바른 목표를 세우고 이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지속적인 지도가 필요하다. 이러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지 못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 노력은 하지만 목표가 너무 높은 경우와 둘째. 목표는 올바로 설정했지만 노력이 따르지 못하는 경우이다. 이는 자기 자신과 동기, 목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을 때 일어나는 경우로, 자신의 현 위치와 목표를 올바로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각적인 피드백은(instant feedback)은 스스로에게 일어나며, 그 무엇보다 빠르고 강력하다. 스스로의 실패, 스스로의 성공 등의 것들을 하나의 피드백으로 받아들여 더욱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멘탈이 바로 궁극적으로 피드백이 지향해야하는 것이다. 무언가를 시작하는 것에는 지도자나 선수나 ‘절실함’이 필요하다. 선수의 절실함을 더욱 키우기 위해 지도자는 ‘과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선수에게 맞는 훈련’을 ‘지루하지 않게’ 짤 필요가 있다. 팀의 밸런스를 유지하되 선수 개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끊임없이 고민 할 필요가 있다. 선수 역시 절실함에 쫓기지 않도록, 혹은 절실함이 사라지지 않도록 자신을 알고 케어 할 필요가 있다. 지도자의 훈련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함께 고민해 나가야 한다. 지도자와 선수 모두 결국 본인이 마음먹지 않으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는다는 것을 깊이 깨달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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