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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콘텐츠의 복고 열풍이 구현하는 사회통합의 가능성 = The Possibility of Social Integration realized by the Retro Craze of the Media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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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6
작성언어
-주제어
KDC
600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5-70(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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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연구는 최근 한국 대중문화를 관통하는 핵심적 키워드 중 하나인 ‘복고’에 주목했다. 급격한 미디어 환경 변화 속에서 세대별 미디어 격차가 정보격차로 이어지고 이것이 세대갈등을 파생시키고 있다고 보고, 한국 사회의 갈등구조 속에서 복고 미디어콘텐츠가 갖는 세대갈등 완화와 사회통합의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대한 내용분석과 수용자 심층인터뷰를 수행했다. <응답하라 1994>는 미디어, 대중문화, 정치·경제·사회적 사건을 중심으로 다양한 소재와 삽 입곡, 소품을 활용해 ‘1994년, 서울’이라는 특정한 시대적, 공간적 정서로 문화적 향수를 자극하는 한편 다양한 에피소드와 등장인물들의 성찰적 내레이션을 통해 20대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가족애 등의 보편적 정서를 담았다. 특히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미디어 환경 변화와 대중문화의 다양성 확대, 우리 사회에 각인된 정치·경제·사회적 사건이 집약된 1990년대의 재현은 단순히 과거를 감상적으로 추억하고 향유하거나 젊은층의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해당 시기를 경험한 세대와 그렇지 않은 세대 모두에게 동일한 사회문화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디어 격차에도 불구하고 상호 이해와 소통을 활성화시키는 촉매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다만 1990년대의 정치·경제·사회적 사건을 주변화, 희화화하거나 시련의 극복 과정은 은폐함으로써 현실도피와 힐링의 기제로 활용한 부분은 한계로 남는다.
더보기This study focused on the ‘retro’, one of the main keywords that are penetrating the Korean popular culture recently. With the view that the generational media divide in a rapidly changing media environment is leading to a digital divide, causing generational conflicts, content analysis on the tvN drama <Respond 1994> and in-depth interviews were carried out to explore the possibilities of retro media contents to mitigate the generational conflict and social integration of the conflict structure in the South Korean society. <Respond 1994> contains common sentiments such as the love and friendship of the 20s and familial love through various episodes and reflective narrations of characters, while stimulating the cultural nostalgia with specific emotions of the time and space of ‘Seoul in 1994’ through various material, background music, and props centered on the media, popular culture, and political, economic, and social events. Especially, representation of the 1990s that had a concentration of political, economic, and social events, changes in the media environment from analog to digital, and expansion of diversity of the popular culture, confirmed it as the catalyst to activate the mutual understanding and communication by providing the same sociocultural experiences to both generations who experienced the era and who did not, departing from the level of simple sentimental remembrance and enjoying or fulfilling the curiosity of younger generation. Using the political, economic, and social events of the 1990s as a healing mechanism through marginalizing, caricaturizing, or hiding remains as a limi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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