儒敎의 起源硏究 : 東夷文化와의 關聯性을 中心으로
저자
발행사항
서울 :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 2020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 , 동아시아사상·문화학과 , 2020. 2
발행연도
2020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서울
기타서명
Investigating of the origin of the Dong-Yi people : From their cultural perspective
형태사항
iv, 42 p. : 30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김성기
참고문헌: p. 39-40
UCI식별코드
I804:11040-000000158076
DOI식별코드
소장기관
본고(本稿)가 말하는 유교(儒敎)의 기원연구(起源硏究)를 알기 위한 노력은, 동아시아 유교 국가들의 한결같은 왕성한 역사의식의 발로였다.
1898년부터 상(商)나라 은허(殷墟)의 소둔(小屯) 땅에서 용골(龍骨)로 불리우는 한약재로 주로 쓰였던, 용골(龍骨)을 깨끗이 씻었는데, 그 뼈 위에 알아볼 수 없는 문자(文字)가 적혀 있는 것을 보니, 상(商)나라 후기 왕조 문자(文字)로 판명되었다. 주로 거북이 배갑과 소뼈가 사용되었다. 이 용골의 최초 발견자는 1899년 당시 국립대학 총장 격인 국자감 좨주 왕의영(王懿營)에 의해 발견되었다. 이 문자(文字)의 유래를 파악하기 위해, 중국에 고고학(考古學)이 중국 역사학계에 도입이 되었는데, 본격적으로 왕성하게 사용된 것은 1930년부터라고, 중국 고고학계의 석학으로 알려진 장광직(張光直) 박사가 언급한 바 있다.
눈부신 고고학의 발전으로 그동안 전통 역사학 기술에 수많은 그릇된 역사 기술이 있었던 것이 밝혀지게 되었다. 시간이 갈수록 잘못된 역사 기술이, 특히 오랜 세월 동안 감히 손도 대지 못했던, 중국 역사 기술이 엄청난 역사왜곡이 주체하기가 어렵게 쌓이게 되자, 중국의 고사(古史)나 경전을 불신하는 풍조가 중국 전체를 덮치게 되었다.
중국 역사학계는 이 엄청난 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극단의 대비책으로 역사학계는 고고학계와 「정합(整合)」의 문제를 꺼내들게 이르렀다.
첫째로, 중국 역사학계의 실천적 대비책으로 발굴 유물과 전통적인 역사문헌과 고고학 간의 비교분석연구를 채택하게 되었다.
중국의 역사학계가 이 엄청난 역사왜곡을 저지르게 된 핵심요인은 중국 화하(華夏) 역사관 속에 깊게 자리잡고 있는 대일통사관(大一統史觀), 즉 일원론(一元論) 때문이라는 것을 파악하게 된다. 즉, 유가(儒家)에서 가장 유가(儒家)의 발전을 가로막는 것이 다시 강조해서 그 요인이 바로 대일통사관이라고 판명되었던 것이다.
이 「정합」의 문제가 크게 확대되다 보니, 중국 황하문명에 필적할 만한 동이문화(東夷文化)가 크게 재평가를 받게 되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결국 대일통사관의 파급영향은 사마천의 『사기(史記)』 역시 대일통사관의 후유증으로 나타난, 동양 최대의 역사왜곡 사건을 찾아내게 된다.
첫째, 사마천은 중국의 신화 속 인물들을 역사의 인물로 작업하는데 성공했다.
둘째, 서로 종족이 다른 혈통들을 일원론(一元論)에 입각하여 황제 헌원의 후손으로 일원화(一元化)시켜, 역사 기간 2천 년을 역사 실물로 왜곡을 단행하는데 성공시켰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1934년 중국의 석학 호적(胡適)이 야심작 『호적문존(胡適文存)』, 『설유(說儒)』를 발표했는데, 당시의 국민 호응도가 중국 전역을 강타하기에 이른다. 호적의 발표 중에 중국을 잠재운 것은 유(儒)의 기원(起原)이 은(殷)나라에 있다고 폭탄선언을 한 것이다. 중국의 은(殷) 나라는 대한민국과 같은 계통인 동이족인 것이다.
원유논쟁에서 유의 기원문제를 주장하는 학자들은 대부분 호적의 주장에 반대하는 학자들이다. 장태염(章太炎)은 『원유(原儒)』를 발표하여 유(儒)의 기원에 대해 논하였다. 곽말약(郭沫若)은 『박설유(駁說儒)』를 발표했고, 풍우란(憑友蘭)은 『원유묵(原儒墨)』으로 호적과 논쟁을 벌였다. 원유론(原儒論)에 대해 다양한 이론과 주장이 나왔다. 노사광(勞思光)과 진래(陳來)는 사상사를 강조했다. 이것이 학자들이 호적의 반대 주장들이다.
호적은 이러한 숨막히는 현장에서 유(儒)의 기원은 “은(殷)나라의 망국지사(亡國志士)인 유민으로부터”라고 외쳤던 것이다. 그리고 호적은 그 근거로 첫째, 주나라 사람들이 건국할 초기에 은사(殷士)는 망국자의 신분으로 주나라 사람에게 복역되어, 그 직무는 예의(禮儀)를 주로 담당하는 것이었다. 이로 인하여 특수한 사회 집단이 형성되어 예를 맡는 것을 전업으로 하였는데 이를 일컬어 유(儒)라 하였다.
둘째, 공자(孔子) 및 그 제자들은 모두 예를 업으로 삼았다. 이것을 보면 은사(殷士) 사회집단의 전통을 계승하였음을 알 수 있다.
셋째, 공자가 비록 은사(殷士) 및 직업 예생(禮生)의 전통을 계승하였으나 공자는 새로운 이론을 제시하였으며 유(儒) 전통의 혁신자가 되었다. 또 다른 한편 공자는 은인(殷人)이었으므로 그 혁신 운동은 은 민족의 부흥요구를 대표하였다.
호적 박사는 유(儒)의 기원을 우리 동이족(東夷族)으로 판명하였다. 이 구체적인 역사를 안 이상, 우리는 유교(儒敎)의 문화(文化)를 온 국민이 가꾸어 나갈 사명이 새롭게 태어난, 이것을 항상 중국을 앞서 나가는 큰 목표로 삼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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